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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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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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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거 내가 잘못한 거야?

고딩 때 같이 다녔던 애들이 나 제외 5명이거든 근데 나는 얘네 생일 때마다 3~5만원 어치씩 써서 짧은 편지랑 같이 줬어

근데 얘네는 작년에 7만원 짜리 지갑 자기들끼리 돈 모아서 사줬어..솔직히 돈이 아까운 건가..? 이런 생각 들었는데 그래도 6명(다른 애 한 명 추가해서)이서 지갑 디자인 고르고 고민했을 생각하니까 귀엽고 고마웠어

그리고 어제가 내 생일이었는데 올해는 한 명 빼고는 선물도 없고 단톡방에 축하해~ 띅. 하고 끝내더라 어차피 오늘 만나기로 되어있어서 서운해하지 않으려고 헀는데 오늘 한 명이 시간을 잘못봐서 기차를 놓쳤다는 거야.. 이때부터 진짜 너무 속상하고 서운해서 그냥 다 오지 말라하고 손절해버렸어..

사실 선물이 보답을 바라고 하면 안 된다는 걸 알고 나도 최대한 바라지 않으려고 노력헀는데 아무 말도 없는 건 많이 서운했어.. 적어도 내 생일이니 맛있는 술집 정도는 걔네가 찾아와쥬ㅓㅆ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래서 우리 어디감.” “계획 없음?” 이런 식으로 말만 하고 다들 아무 것도 안 하더라 게다가 당일에 한 명은 “아 나 기차 놓침 ㅅㅂ“ 이러면서 못 온다고 하니까 감정이 북받치더라 내가 너무 쪼잔한걸까? ㅠㅠ 좀 감정 좀 가라앉히고 다시 대화를 시도해보믄 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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