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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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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나만 서운한지 좀 봐줘..

엄마랑 동생이랑 일본간다고하는거야..
나는 회사때문에 못갈것같다고 이야기하고
내가 요시다 포터 가방 부탁했거든.
돈까지 줬어.

일본도착해서 포터매장 갔는데 엄마가 "이쁘지도 않는데 비싸다. 너그냥 이거말고 더 좋은거 사" 하길래

내가 "아니야. 나 그거 엄마앞에서 3년전 부터 노래불렀어. 일본가면 포터꼭 사달라고.. 나 회사 가방 필요해" 했는데

엄마가 디자인이 너무 안예쁘다고 돈아깝다고 안사주시는거야.(내돈인데..) 뭐 내가 여기까진 이해했어. 엄마가 나중에 더 좋은거 골라주거나 내가 일본갈때 사던지 해야겠다 하고 그러고 말았거든?

근데 어제 둘다 입국하고 동생이 짐푸는데 포터가방 엄마가 자기꺼 포터 가방 사줬다고 이야기 하더라?..

엄마한테 나는 돈 돌려받았는데 너무 서운하고 화가나는거야...

내가 막 뭐라고 했는데 뒤늦게 엄마가 수습한다고 하는말이 "둘이 같이써"

이러니까 화나서 그냥 엄마한테 이제 아무것도 부탁 안하고싶으니까 말걸지 말라고 했는데

이쯤 되면 나 진짜 주워온 자식인가 의심된다.

자기들은 어찌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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