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이거 기분 나쁜게 정상인가..? 내가 다니는 한의원에서 다욧한약 팔길래...내가 그거 빤히 보니까 간호사가 생각있냐구해서, 급살쪄서 허리 아파서 할지말지 고민된다구했거둔. 주위에 다욧약 먹다가 끊고 바로 요요 온사람리 많아서ㅋㅋㅋ
그랬더니 진료때문에 내 신분증(15키로 정도 덜나갔을때) 보고, 간호사가 하는 말이. 다욧약 꼭 먹어야겠다고, 살빼면 이렇게 보기 좋은데 왜 안빼냐고 그러는거야...
팔려구 그러는것도 알겠고, 나이 많으신분들 상대하니까 격없이 행동하는건 알겠지만 순간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구...
이거...기분 나쁜게 정상...맞나...? 내가 넘 예민한가...ㅠㅋㅋㅋ
아, 다욧약은 결국 한 일주일 고민하다 한달치만 샀어, 공복감 많이 줄여줘서 괜찮긴한데,
일단 식단 엄청 빡세게 잡고(무조건 절반식,밀가루, 면류, 과일, 국물안됨, 고기도 흰살고기만 먹으라함)
다 어플로 기록해야하고, 종종 전화나 카톡와서 간호사가...약간 뭐 과일같은거 먹으면 아~이거 많이 드시면 안돼는데~^^;; 하는 전화 하더라구.
지금 10일정도 됐는데 4키로 정도 빠졌구, 요요 올까봐 넘 무섭다...
그와중에 한의사가 문자로, 요즘 0.2~0.3키로 빠졌다 쪘다 하는데 혹시 이유 아냐고 하더라
제가 그걸 알면 트레이너나 의사를했겠죠?...ㅋ
약 부작용도 있긴해...
일단 약이 수분을 다 잡아서 갈증 엄청엄청심하고,
약먹고 한... 한시간정도는 타자치는게 불편할정도로 손 떨리더라.
엄마가 나 밥먹을때 손떨어서 물컵도 못잡고 반찬이랑 밥 계속 떨어뜨리니까
이거 아닌거같다구... 이상하다구,그 약 안먹으면 안돼냐구 하드라ㅠㅠ
근데 부작용 한의원에 얘기하니까 "약이 정상적으로 작용하고있네요!^^ 다행입니다!" 이러더라구...ㅋㅋㅋㅋㅋㅋ
여튼 위는 좀 줄어드는거같아!!ㅋㅋㅋ 급살빼거나 일단 위좀 줄이자 하는 사람한테는 추천이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