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이거 그만 만나야 하는 건지 객관적으로 판단해줄 수 있을까?
일단 나는 완전 엠비티아이 F 성향이고
남자친구는 극 T 성향 같아
나는 싸울 때 그래도 부드럽게 풀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남자친구는 현실적으로 이성적으로 풀려고 하는 편이야
오늘도 자기 전에 조금 다투게 되었는데
우선 내가 몸캠 피싱을 12월에 당해서 지금 시기까지 점차 회복 중에 있는 상태야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집 주소랑 사는 곳 학교 모두 털린 상태고...
그런데 최근에 우연히 신점 집을
알게 되어서 마음이 조금 편해지고자
호기심으로 예약을 잡았는데
남자친구는 그런 거에 돈 쓰지 마라
여기까진 이해가 가는데
자기는 사주에 돈을 쓰는 것과 네가 떳떳하지 못한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다
너만 힘든 거 아니고 나는 그런 상황이 있었을 때
혼자 버텨왔다 네 마인드셋이 잘못 되었다
사주에 의지하면 안 된다
지금 3개월 훌쩍 지난 거 아니냐 이런 말을 하는데
물론 도움이 되기는 했어
네 잘못 아니니까 떳떳하게 다니라고
그런데 현실적인 조언도 좋지만 좀 속상하더라
그래서 내가 사람이 힘든 일을 극복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고 지금 네가(남자친구) 나한테 말하는 태도는 조금 상처 받는다고 얘기했더니
상처를 받는 걸 이해할 수가 없대
자기들이 봤을 때는 어때
이런 것들로 싸운 적이 너무 많아서
만났을 땐 물론 행복한데
자꾸 의구심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