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권태기인가? 아니면 그냥 내가 서운한게 쌓인건가?

만난지는 2년 정도 되었고, 남친 연락패턴이 초반이랑 좀 달라지긴 했어. 나는 초반 연락 패턴에 좀 익숙해져있었는데.
내가 연락관련해서 바라는 건 딱 하나!
연락이 안 될 이유를 먼저 말해주기.
초반에는 회식있어~ 미팅있어~ 가족들이랑 저녁 먹으러 왔어~
등등 나는 연락텀이 길어질 것 같을 때 미리 말만 해주면 사실 몇 시간 연락안와도 ㄱㅊ하단말이야. 그래서 부탁했던건데.
요즘은 점점 그냥 말없이 막 4시간이상씩 연락이 안 오는데.
저번에 이거때문에 신경쓰이고 속상하다고 했더니 잠깐 고쳐지는듯했는데 다시 돌아가는거 같네......
이게 남친 본래 모습이고 본래 연락패턴인거겠지만.
초반이랑 달라진 모습도 좀 서운하고
고쳐지지않으려나 하는 태도도 좀 힘든데 내 마음이 그냥 서운함이 쌓인건지, 나나 남친이 권태가 온건지 모르겠네 나는 이게 첫 연애라ㅠ 어렵다.....자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