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이런 문제는 자기 자신을 천천히 잘 돌아보고 생각해보는게 좋아. 혹시 지금까지 자기가 일했던곳에서 자기 이외에 다른 동료들끼리는 트러블이 없었어? 자기하고만 트러블이 생겼던거야? 그걸 확실히 알아야 문제파악이 될거야. 사회에서는 어딜가나 빌런이 있다고 하잖아 그 빌런이 내가 아닌지 한번씩 생각해봐야돼.. 소심하고 화못낸다고 빌런 아닌게 아니거든.. 물론 의도적으로 사람 갈구는 못된사람들도 있어! 특히 요즘에는 더많지ㅜㅜ 근데 자기처럼 어디에서 일하든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에는 내가 원인이 아닌지도 생각해봐야지. 정말 냉정하게 들릴수도있지만..

어딜 가든 트러블이라는 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 성격이 다르고 비슷하더라도 또 깊게 들여다보면 세부적으로 다른 게 사람이니까요 아마 다른 동료들도 서로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지만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며 넘기는 부분들도 분명 있을 거예요 아니면 잘 대처하여 풀었거나... 같이 지내다 보면 작은 트러블이나 의견충돌 같은 건 생길 수밖에 없고 그걸 어떻게 대처해 나가냐가 문제인 것 같은데 그런 상황이 닥쳐왔을 때 잘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머리가 없고 눈치도 없고 그러면 그럴 수 있어. 많이 노력해야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관계에도 신경 많이 써야해. 소심하게 구는 것도 말해야할 건 말하고 상대와 소통이 잘 되야해. 답답하고 짜증날 수 있는 거 자기도 알고 있으면 고쳐야해. 트러블이 많이 생겨도 계속 부딪혀보고 해결하려고 노력해보고 그렇게 성장해야하더라. 그동안 왜 그렇게 일이 생겼는지 뭐가 문제 였는지 혼자서 모르겠으면 친구한테 꼭 객관적으로 보고 알려달라고 해. 다들 처음에는 그런 일이 있어. 그치만 계속 되면 자기 문제도 있는지 봐야해.

예를들어 일하고있는와중에 모르는게있어서 물어봤는데 손님들많이계셔서 너무시끄러워서 잘안들려서 네?이렇게물어보니깐 갑자기 표정확변하더니 하아...그러니깐요 이러면서 화내시구...

또 편의점 알바때는 물류가 엄청엄청들어온거에요...진짜심각하게 박스30개정도들어오고 바구니도엄청들어오고...근데 시급7000원주면서 너무화나는거에요 그래도 했죠 근데 박스를 넣을공간이 부족하기도하고 제알바시간안에는 다못끝냈단말이에요 너무많아서 어떻하지하다가 어쩔수없이 한쪽으로 놔뒀는데 사장님이랑 교대를하는데 바로와서하는말이 왜정리안해놨냐고 막화내시면서 나도저녁에일해야되는데 이러시면서 겁나화내시더라구요...저도진짜지금까지 계속 상자나르고정리하고그랬는데 진짜너무서럽더라고요...암튼 이런식의?일들이많았어요

제가일머리없고 눈치없다고 듣긴하는데 저도너무스트레스죠...저도이런제단점 너무고치고싶은데 눈치를어떻게길러야될지도모르겠고 일머리도...눈치도 판단을잘해야되고 그러잖아요...일을하다가 어떻게해야 더좋은판단일지 이런걸 혼자 결정하고그러는게 어려워요진짜...

그리고 네?이렇게 물어봐서 화내셨던 그직원분들 같은경우 항상 저렇게 화내시고나선 절 그냥 싫어하시더라구요...

눈치가 없어서도 열심히 하면 괜찮아요. 판단하기 힘들면 주변에 잘 물어보기라도 하고 일단 열심히 하는 쪽으로 해요. 물어봐서 화내는 건 상대가 너무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처음부터 이유없이 싫어한 걸 수도 있지만 일 못하고 도움 안 되는 직원을 일 잘하는 직원은 싫어할 수 있어요. 일을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이 늦어지고 일이 늘어나니까. 사회는 그렇게 친절하지 못해서 잘 못하면 굽히고 들어가서 잘 배우고 잘 하게 될때까지 해야해요. 지금 트러블이 계속 생기고 사회에 치이니까 더 예민해지고 힘들 수 있지만 사회성 길러서 일 못해도 다른 직원들이랑 잘 지내려고 노력하고 시급은 제대로 주는 곳에서 일하고! 돈 버는건 힘들 수 밖에 없으니까 일하면서 화내지말고. 누군가 화내기전에 상황설명 잘해서 오해 받지 말고! 상대가 정당하지 않게 화내면 어디서 개가 짖나..하고 넘어가요. 자기 꼭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