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ㅠ진짜 뭐지 너무 무서워
아니 내가 분명 어제 자다가 8시쯤에 깼는데 깨고나서 한 30초뒤에 언니가 내 방을 열고 들어와서 옷장에서 옷을 꺼내가려하길래 뭐해? 이러니까 자기 이것좀 빌려달라고? 뭐 그러면서 손을 뻗어서 옷을 보여줬는데 까만옷이라 뭘 가져간건지 안 보여서 걍 알겠다하고 언니가 문닫고 나갔고
난 다시 잘라고 5분정도 눈을 감고 뒤척거렸는데 잠이 안 드는 거야 내가 ㄴ원래 한 번 깨면 다시 잘 못 자거든 그리고 언니가ㅜ대체 무슨 옷을 가져간건지 너무 궁금해서 그냥 거실로 나왔어
엄마가 항상 9시쯤에 일을 가서 그 전에 거실에서 출근준비 하고있거든? 그래서 나가보니까 언니는 안보이는거야 엄마한테 언니 어딨냐니까
뭔소리냐고 언니 자고있다고 일어난적이 없대
그래서 진짜 방문을 열어보니까 언니가 자고있는거야 난 진짜 잠결이 아닌게 그 후로 다시 잠들지를 않고 그냥 일어난거거든? 진심 너무 무섭고
이러고 오늘도 자다깨서 내가 자다깨면 항상 시간을 확인하는데 자다깨서 폰이 안 보이니까 팔을 이리저리 뻗어봤어 근데 안 보이길래 내 침대 옆에 항상 엄청 밝은 무드등이 있거든 자기전까지 그걸 키고있다가 잘때만 끄는데 그걸 켜서 폰을 찾고 시간을 보니까 새벽 5시인거야 그래서 음 5시~ 하고 다시 잤거든?
근데 자다 또 깼어 그래서 시간을 보니까 이번엔 갑자기 새벽 2시인거야 잠결이 아니라 정말 정확히 확인했는데 엄마는 계속 내가 시간을 잘못본거 아니냐 그러고 아니 내가 무드등까지 켜가면서 시간 확인했는데
잘못봤을리가 없고 난 정말 현실처럼 생생한데
이틀연속 이런일이 일어나니까 솔직히 개무서운데 이거 대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