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의심병이 걸렸는데 어쩌지
남친이 나한테 거짓말 쳤던 적이 있거든 뭐 이성일이 엮인 큰일은 아니었지만
사소했기 때문에 미안하다고 다신 거짓말 안 한다고 사과해서 한번은 봐줬단 말이야
근데 오늘 둘이 같이 게임을 하자고 했는데 지금 밖에서 친구들이 싸우고 있다고 말리느라 못 하겠다는 거야
이런 거조차 거짓말같아서 의심되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 미치겠어
아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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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정말 너무 별 게 아닌데..?? 자기가 이전일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말그대로 의심병이 생겼나 봐 ㅠ 서로 갉아먹기만하고 상처주고 헤어지기전에 좀 더 남자친구를 믿어보는 게 어때? 물론 둘이 함께 노력해야겠지만!ㅎㅎ힘내
2022.04.12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저번에 남친이 거짓말할 때 보이는 패턴이 이번이랑 너무 똑같아서 탐정 놀이 하게 되네 미치겠어 ㅎㅎ 아니 갑자기 친구들이 왜 싸운대 어린애들도 아니고 남친은 적당히 해결하고 집에 못 들어가나 왜 가기서 쩔쩔 매고 임ㅅ는지도 모르겠고 ㅋㅋㅋ 짜증나 그냥 ㅋㅋㅋ튜 ㅠ 헤어지고 싶은 정도야 그냥 거짓말 같아도 믿어주는게 맞는걸까
2022.04.12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1
그게 쌓이면 진짜 감정소모 장난아니지 ㅜㅜㅜ..! 헤어지고싶을정도면...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문제가 심각한고같애.. 사소한 거짓말이 쌓여서 큰거짓말이 될수도 있으니까...
2022.04.15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흠. 난 자기1이랑 다르게 의심될거 같음 . 나도 전남친이 거짓말해서 한번 헤어졋다가(바람 같은건 아니엇는데 내가 거짓말을 극혐해서) 다시 만낫는데 계속 거짓말을 해서.. 결국 2년 더 만나다가 안좋게 헤어졋어. 헤어질때 알게된 건 그 전남친은 뭐랄까 약간 (?) 바람 피운 적도 잇엇어ㅋ 결국 그것땜 완전 헤어진건데- 난 거짓말 사소하게라도 하는 사람은 안만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해. 이게 사람이 거짓말이라는 걸 사소하게 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이 불리하거나 그럴때 거짓말을 하더라. 용기가 없는 비겁한, 둘러대는 게 익숙한 부류일 가능성이 높은 거 같아. 뭐 아직 자기남친은 한번이랫으니 자기가 지켜봐봐. 근데 그거 의심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거 못할짓임
2022.04.12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2
자기야 그런 남자면 정말 만나지 않길 추천해. 99퍼 나중에 바람 문제 생긴다...그런 성격이면 남자가 못생겨도 피더라 ㅋ 어이가 없어서 나 참.. 꼬치꼬치 묻지도 말고 그냥 정 떨어졋다 해. 그냥 헤어져 왜냐면 그런 남자는 또 매달리면서 변명하는것도 잘한다곸ㅋ 참..
2022.04.12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저게 거짓말인 거 같다고 느끼는 게 심증만 있지 물증은 없는 거거든..ㅎ 그래서 머리 굴리는 거좀 볼려고 꼬치꼬치 캐물을려 했는데.. 흠. 처음 거짓말 찰 때는 우리 집앞에 24시간 날 기다리고 있으려 했다나 뭐래나 ㅋㅋ 너가 나와줘서 정말 고마웟다고.. 으유 정말 뒷통수 맞기 전에 내가 구실 잡아서 뻥차버리고 싶어 거짓말은 진짜 병이야 병 용서하면 안된단걸 다시 느낀당
2022.04.12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3
나도 자기2랑 공감! 얼마나 심한 거짓말이냐에 관계 없이 한 번 거짓말 한 전적이 있으면 다음부터는 숨 쉰다는 것도 거짓말처럼 느껴질 수 있음
2022.04.12좋아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