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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0.29

음 내가 어플로 만난 사람이있는데 너무 잘생긴거야 그래서 이런저런 말들 하다가 서로 너무 맘에들어서 (그때까진 사실 둘이 경계함ㅋㅋㅋ) 만나게 되었거든??
그때 진짜 거짓말안하고 나만 빠진건지 그사람도 나한태 푹 같이 빠진건지 진짜 술먹고 같이 놀고 노래방가고 뽀뽀하고 팔짱끼고 손잡고 진짜 연인이라고 할수있을만큼 행복했고 좋았거든??오죽하면 그 남자도 나한태 내가 이렇게 빠질수있는 여자는 그동안 없었다면서 너무 좋다고 귀엽다고 하고 뽀뽀 하고 막 서로 물어뜯고 막그랬단 말이지....?근데 그 남자가 사실 배우준비생이거든어떻게 회사에서 알게되었는지....그다음날에 바로 헤어지자고 하라는거야 그오빠도 싫다면서 좋은 사람이다 이야기 해보면 되지않냐 이러면서 회사하고 말하고 설득하고 했나봐 근데 회사차원에서는 당연하겠지만...헤어질래 위약금 물어낼래 이게 되어버려서 몰래만난다하면 일주일에 2번씩 폰검사할꺼라며 헤어지게 되었거든.....?근데...나 너무 힘들어...맨날 밥먹다가도 눈물나고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그날 사진들과 우리모습들이 떠올라서 눈물이 차올라 나 이렇게까지 좋아해본사람 없었거든.....?
잊으랴고 했는데 잊지도ㅠ못하겠어 그사람이 나중에 자기가 유명해져서 꼭 티비에 나올께하고 내가 너 잊지 않을께 하고선 미안하다고 헤어졌는데 서로 미친듯이 싸워서 헤어진게 아니라 상황상 주변때뭄에 헤어졌기에 너무 힘들다...어디다가 하소연할수도없어......그래서 여기서 말해봐.....너무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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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이건정말 어쩔수없고.... 블로그주소갇은거라도 남겨서 가끔씩 소통해봐......

    2023.10.29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블로그 주소.....내 문자나 디엠이라도 볼까.....나는 말라가고있는데....그냥 그 상대방은 그냥 금방잊어버린거같기도 하고 그냥 모르겠어 나만 괴로워ㅠ

      2023.10.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다른건 할수가없는상황이니까 제일 신경안쓸 블로그,쪽지 이런걸로 소통해야할듯.....

      2023.10.29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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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이지만 꼭 들어줘 도움이 필요해.. 남자친구가 일이 너무 중요한 사람인데 내가 발전적인 모습도 안 보이고 자주 감정적으로 굴어서 남친 일이랑 꿈에 있어서 방해가 됐나봐 내가 남친이 1순위라고 말했는데 집에와서 전화로.. 자기는 그런 말 들을 수록 내가 안 좋아진대. 내가 점점 안좋아진대. 자기 1순위는 나도 자신도 아니고 일이라 연애를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대 오늘도 데이트하고 밥 먹고 술먹고 손 꼭 붙잡고 다녔는데 오늘 술 먹을 때 자기는 좋은 사람 못 만날 줄 알았다고 했거든 근데 나를 만났다고 우리 아이 낳으면 어쩌구 이런 말도 하고.. 근데 술자리 마지막에서 내가 남친이 1순위라고 말해버려서 많이 부담이 되고 확 정이 떨어졌나봐 아마도? 어제까지만해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싸워도 꼭 많이 사랑한다고 하고 화해 잘 했거든 사귄지는 300일 정도 됐어 그런 말을 듣고 전화를 끊으니까 눈물도 안 나더라 헤어지자는 건 아니지? 이제 내가 싫어?해도 대답을 안 하고 내가 그런 행동을 할수록 안좋아진다고만 했어 내일 밤에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하자하더라 전화로 말한 것도 원래 전화로 의미가 전달이 잘 안 될 것 같아서 만나서 얘기하자 했는데 내가 너무 촉이 안 좋고 불안해서 엄청 부탁해서 전화로 저 말들을 들어버린 거야 그래서 잠도 못자고 내일 남친 만나서 할 얘기들 정리했어 일이랑 공부가 중요한 사람인 거 아는데 내가 널 너무 좋아해서 잠시 잊었다 나도 너 열심히 일 할 시간에 내 일 하면서 발전적인 모습 보여주면서 멋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다 서로 발전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연애를 하겠다 내가 안 좋아졌다면, 우리 그래도 많다면 많은 시간을 사귄 만큼 내가 널 다시 꼬셔볼 기회를 줘라. 내가 그래도 안 좋다면 나는 널 짝사랑할 거다 널 짝사랑하면서 더 멋진 모습 보여주면서 꼬시려고 노력할 거다 등등.. 좀 길고 진심으로 말할 거야 사실 많이 충격인데 아까 만났을 때만해도 사이 너무 좋았으니까 나한테 뭐 필요없냐고 물어보길래 옷 필요하다 하니까 당장 이틀 후에 어디 쇼핑가자고도 먼저 말해주고 약속했고 귀엽다고 하고... 현실감이 안 든다 눈물도 안 나고 헤어지자는 말 빼고는 다 들어줄 수 있는데 아직 많이 사랑해서 절대 헤어지진 못할 것 같은데 자기들 생각엔 나한테 남친이 이별을 고할 것 같아? 내가 고치고 발전하고 너의 일을 충분히 존중하겠다고 하면 마음이 바뀔 수도 있을까? 어떻게 한순간에 나한테 이렇게 말할 수 있지 아무리 싸워도 의견 충돌해도 이런 말을 나한테 한 적은 없었는데 내일 만나서 남친 말 다 들어주고 이해한다음 내 얘기를 하고 싶은데 남친 말 중에서 우리 그만하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내가 준비한 말들이 다 무용지물이 될까봐 .. 너무 어렵다 조언 좀 해주라 나 얘랑 절대 못 헤어져 너무 사랑하고 너무 갑작스러워 7달 사귄 남친이랑 한 달 전에 헤어졌고 새로운 사람 만나서 2주동안 사겼어 근데 7달 사귄 남친 만나는동안 6번이나 먼저 상대방이 헤어지자 말했고 두 번 빼고는 내가 다 붙잡았어서 두 번은 헤어졌었어 그 애는 가스라이팅, 내로남불이 되게 심했는데 자긴 몰라 내가 말 안 하기도 했고 걔 화나면 소리질러서 무서워서 말을 못 했어 한 달 전에 헤어진 뒤로 힘들긴했지만 새로운 사람이랑 어찌저찌 친해지게 되서 사겼어 내가 인위적으로 새로운 사람 만나려 한 게 아니라 같은 수업 같은 팀인 사람이었는데 팀플 하면서 대화하다가 친해지게 되고 둘이 따로 만나기도 하다가 사겼어 근데 새로운 사람이랑 사귀는 와중에도 7달 사귄 애가 생각나더라 나한테 그렇게 못되게 굴었는데 계속 생각이 났어 너무 생각나고 7달 사귄 애한테 죄책감마저 들어서 결국 내가 먼저 헤어지자는 말을 꺼냈어(새로운 애랑 잘 안 맞기도 했거든) 그러고 나서 7달 사귄 애한테 연락을 했어 근데 7달 사귄 애가 나랑 새로운 애랑 같이 있는 거 본 적이 좀 있어서 헤어지자마자 다른 남자 만나놓고 뒤늦게 와서 왜 이러냐고 그 남자랑 잘 안되서 나한테 온 거 아니냐 그러더라 그 남자랑 정확히 어떤 사이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여기서 거짓말을 해버렸어(7달 사귄 애 거짓말 하는 거 진짜 싫어하고 한 달 전에 헤어지기 전에도 한 번 더 헤어졌었는데 그 때 헤어지고 얘보다 전에 만난 애한테 연락한 거 보고 엄청 뭐라했었거든 그래서 날 아예 못 믿는 상황이야) 새로운 남자랑 사겼다가 헤어진건데 그냥 친구 사이였다고 거짓말을 해버렸어 걔가 계속 진짜 그냥 친구 사이였냐 물어봤는데도 그렇다 해버렸고… 걔가 내가 새로운 애랑 사귄 거 알면 너무 충격받을까봐 거짓말 한 것 같아 그리고 7달 사귄 애는 내가 새로운 남자랑 같이 있는 걸 봐도 정이 안 떨어졌대 그리고 아직 나 좋아하는데 다시 만나면 전보다 더 의심하고 집착할 거 같고 남자문제로 또 상처받을 거 같다면서 친구로 지내면서 생각 좀 해본다고 했거든 하.. 근데 다시 만나면 나 완전 호구처럼 잡혀살아야할 거 같고 다시 만나도 좋을 게 없다는 걸 알아 근데도 계속 7달 사귄 애랑 다시 사귀고싶고 생각나… 내가 생각한 최선의 방법은 아무말도 안 하고 내가 먼저 그냥 끝내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하는거야 솔직하게 말했다가 괜히 걔만 더 상처받고 정말 정 떨어질 거 같아 다시 잘된다고 하더라도 내가 새로운 사람이랑 만난 거 숨긴거니까 내 마음도 불편하고 언제 들킬지 몰라서 조마조마 할 거 같긴 해…. 자기들이 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 언니들 나 고민이있서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서 알려줘 ! 이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궁금해 ———————————————————————————— 내가 직장다니면서 만난 한 사람이 있는데 정말 일면식도 없던 사람이고 정말 이사람과의 거리는 멀기도 멀고 계급이던 직급이던 차이가 엄청 있었거든 내가 처음 첫 직장으로 들어가고 파견근무를 갔을때인데 그때 화상캠같은걸로 항상 근무를 섰었어 야간에 근데 이제 이때 이사람도 화상캠에 있었고 나도 있었는데 이 사람이 이때 여기서 나를 보고 얼굴을 알았고 몇 번 내 근무지에 찾아오기도했어 이 사람이랑 친한 사람이 나랑 친했고 나중에 알고보니 나를 보러 오려고 이사람 만나러 왔다는 핑계로 몇 번 대화도 나누고 이야기도 듣고 마주친 적이 있어 그러고 내가 이때는 퇴근을 주에 2번하던 시절이였는데 나랑 친한 분과 밖에서 술자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같은 식당에서 이 남자와 마주친거야 당연히 그 사람은 자기랑 근무하던 사람들과 왔었고 잠깜 우리 자리에 와서 술 몇 잔 기울이고 헤어졌거든 그게 마지막이였어 그러고 한 달 뒤에 나랑 같은 근무지에 있던 사람들과 여러명이서 술 자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근무지에 있던 사람들이 이 남자와 다 알고있던 사이더라고 그래서 이 사람도 나중에 자리에 와서 합석을 하게 되었고 술먹고 놀면서 노래방까지가고 엄청 재밌게 놀았어 그러고 또 이-삼주 지났나? 갑자기 이 사람한테서 인스타DM이 왔어 뭐하냐고 자기는 지금 노래방인데 저번에 노래방에서 놀던데 생각나서 그때만큼 재미있지 않아서 생각나서 연락했다 이러더라고? 이땐 연락처고 뭐고 난 하나도 모를때였어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났거든 그래서 난 엄청 나랑 다른 사람이고 높은 사람이니 어리둥절하다 깎듯이 답장을했고 이 사람이 술 한 잔 하자고 하더라고? 친한 사람이랑 셋이서 불러서 같이 먹자고 그랬는데 친한사람은 피곤해서 싫다하더라고 둘이 먹으라고 그래서 둘이 만나서 술집에서 술 먹다가 편의점 테라스에서 맥주도 먹고 헤어지고 집도 다 근처라서 그 이후로 자주 만나고 술 먹고 연락도 오는거야 그래서 연락을 계속했어 그러고 시간이 흘러서 한 달뒤에 이사람이 강원도로 교육을 받는 출장을 가는게 있어서 한 달정도 갔어야했는데 평일에 강원도에서 교육 받고 금요일에 교육 끝나자마자 다시 나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나랑 놀고 결국 잤어 나랑 그래서 난 이게 뭘까 무슨 사이일까 그랬거든 이게 주구장창 이어오다가 이게 거의 6-7개월 지속이 되다가 이 사람이 작년 겨울쯤 몸을 다치는 바람에 제대로 혼자서 뭘 할 수가 없게 되어서 우리집에서 살다싶이 지내고 지금까지도 그러고있어 중간에 알게된게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끝난 사이다라고 말했고 난 그렇게 알고 있었거든 그래서 그렇구나 했었지 근데 7-8개월이 지나도 이렇게 생활하고 만나는 사이는 유지되고 있는데 사귀자는 말도 없고 정확한 말을 해주지 않더라고 그런데 완전 남자친구 여자친구처럼 행동하고 둘이 놀러도가고 여행도 가고 다 했거든 계속 그래서 난 날 가지고 노는건가 아니면 뭐하자는건가 싶어 가만히 있었고 그 이후에 올해 들어 이 사람이 해외로 파견 교육을 잠시 한 달 반틈 조금 넘게 다녀 올 일이 있어서 떨어지게 되었는데 이때 연락밖에 못하니 연락 통화 영상통화 뭐 다 했단 말이야 또 이제 이때 표현도 사랑한다 보고싶다 뭐다 엄청하고 이때 딱 우리가 지내온 날이 있는데 이제야 표현을 제대로 하게 되고 사귀게되는지 꿈만 같다 이렇게 말해서 정확히 내가 그럼 우리 오늘부터 만나는거냐라고 물었고 날짜도세고 사귀는 사이가 되었어 근데 그 이후가 문제였어 이 사람이 해외에서 복귀를하고 같이 집에서 생활하면서 지내는데 사실을 알고보니 끝난 사이라고 헤어졌단게 아니라 끝난 사이라고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고 정리를 하려고 생각중인 단계였단걸 알게되었어 그 와중에도 원래 여자친구 분이랑 연락은 계속하고 휴가 다녀온다하면 연락 못한다고 그랬거든 알고보니 여자친구 만나서 연락이 안된거였고 이 사람이 나중에 말하기를 자기는 다 끝난 사이라 생각했다 상대방도 그럴것이다 정말 진심이지만 너를 만나고 난 이후에는 너한테만 집중했다 이건 정말 진심이다 만난 기간이 오래걸려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기다려달라 정말 미안하다 떳떳하지 못해 미안하다 등 이런 얘기를 하면서 나에게 그랬어 이 와중에도 뿌리치지 못한 내가 진짜 못된거거든 딱 상황만보면 내가 바람핀 애가 된거잖아 그 상대방한테는 근데도 난 이사람이 지금 좋아서 포기가 안된거고 그런데 지금에서야 느끼고 생각이 드는게 이 사람이 나랑 지금 뭘 하자는건가 싶고 이 사람에 생각을 좀 알고싶어 해외에서 다녀온 뒤로 잘하겠다 더 많이 생각하고 아껴주고 시간을 보내자 그랬지만 이 사람이랑 나랑 근무하는 시간이 달라서 엇나갈때가 많지만 같이 있어도 그런 행복함 잘 모르겠고 그냥 뭔가싶어 술만 먹으러 나가면 연락 잘 안되고 엄청 취해서 들어와서 얘기할 시간없이 자기 바쁘고 출근해서도 휴대폰 하는건 알지만 연락없고 그런데 난 나간다 그러면 다 물어보고 가지말라 그러고 차라리 자기랑 나랑 아는 사람이랑 만난다싶으면 자기랑 같이 가자 그러고 자기 노는데 오라 그러고 어쩌다 만난것처럼 꾸며서 같이 놀게하고 그러거든 진짜 이게 사귀는 사이가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지금 와서 느끼는 감정은 그 사람이랑 정리가 안되니 그냥 점점 나한테서 마음을 떼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감정이 복잡해서 두서없이 썼는데 언니들이 이해했는지 모르겠다 ,, !! 이해 못했으면 그 부분 이야기해줘 다시 얘기해줄께 ꒪⌓꒪ 첫 이별이라 내가 감정이 얼마나 남아있고 잘 정리중인건지 궁금한데 조언 좀 부탁해 ㅠㅠ 첫 연애였던 전남자친구랑 헤어진지 4주 정도 지났는데 헤어질때 애인이 너무 울었어 둘 다 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던게 아니라서 서로 아쉬워했는데 적당한 타협을 찾지도 못하겠고 결국 같은 일 반복될거라는걸 알아서 좋게 헤어졌거든? 헤어진 후로 몇번 전화왔는데 전남친은 항상 술 마신 상태였고 자기는 너무 힘들고 매일 운다고 했었어 이게 2주 전 마지막 통화였어 근데 나도 잊으려 노력하는 상황에서 이런 말 계속 들으면 흔들리고 그래서 잡을까 싶다가도 상대방은 그런 뜻은 아니었다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래서 이제 서로 다 잊을때까지 연락 안하기로 해서 서로 연락 안하고 있거든 근데 나는 자꾸 애인이 걱정돼.. 당연히 아직도 많이 보고싶고 밥은 먹었는지 이제 안 우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안되잖아 이걸 다들 그냥 참고 버티는건지 궁금해 그리고 내가 아직 얼만큼 좋아하고 있는건지 궁금한데 항상 보던 사람이니까 보고싶은건 당연한 것 같은데 내가 이 사람을 걱정하고 있고 알아서 잘 지내고 있겠지만 내가 없는 앞으로가 무섭다했어서..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이 계속 드는데 이걸 아직 애정이 남아있는거라고 볼 수 있는걸까?900일가량의 연애가 끝났어 2년반 중에 1년 반은 곰신으로 지냈고 서로 너무 좋아했고 애틋했고… 근데 싸우거나 안 맞을 때는 너어무 힘들었어 회피가 너무 심했거든,,, 사람 피 말리더라 진짜 내가 우울 불안 장애가 있는데 진짜 공황오고 ㅈㅅ하고 싶고 그럴 만큼 힘들었어 근데도 과cc라 학교 생활 걱정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얘가 너무 좋고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서 노력했어 전역하면 달라지겠지, 여기서 놓으면 후회할 거 같아 하면서 물론 그렇진 않았고 ㅋㅋㅋ 심해지면 심해졌지… 오히려 더 안 맞게 되더라 이번 학기 들어서 학교도 못 나갈 정도로 아픈 날 많았는데 걔가 많이 지친 게 보였어 이제 나 신경쓰기 싫다고 헤어지자는 거 붙잡기도 했었어 근데 결국 이틀 전에 차였어 놀러가는 길에 버스에서 다퉜는데 갑자기 다른 정류장에서 ‘너 혼자 가라, 너랑 얘기하기 싫다’ 이러면서 내리더라? 따라 내려서 무슨 뜻이냐니까 헤어지자길래 다시 붙잡아서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하니까 ‘아니 그냥 너랑 얘기하기 싫다고 ㅆㅂ’ 이러더라 내가 이때까지 본 애가 아니라 낯선 얼굴이 그냥… 화가 많이 났어 정도 진짜 다 떨어지고 그 뒤에도 선물 돌려달라느니 어쩌구 저쩌구 ㅋㅋㅋㅋ 결국은 다시 만나서 얘기하면서 내 할말 다하고 나도 쌍욕 한번 해줬지만 2년 반이 참 크다 걔는 내 20대 초반이었고 내가 진짜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긴 사람이었는데 헤어지면서 들은 말이 ㅆㅂ이라니 ㅋㅋㅋ 행복한 일도 많아서 후회되지는 않지만 900일이 꿈 같고 슬퍼 이렇게 끝날 줄이야… 진짜 너무 슬프다 내가 앓고 있는 정신질환 포함 내 아픔과 단점을 이해해줄 그런 사람이 또 있을까? 내가 이번 연애에서 사랑했던 만큼 누굴 또 사랑할 수 있을까? 씁쓸하다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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