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폴더 정리 기념 내돈내산맛집 도ㅐ지리스트 2탄
상당히 주관적인 리스트예요🐷🐷🐷

소공동 롯데호텔의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라운지 저녁... 와인알못에게 데땅져는 그냥 그랬고 칵테일이 더 흥미있었습니다. 저녁 상당히 잘 주는데 생각보다 물리고 배불러서 많이 못 먹었어요.. 다음에는 아주 혼내줄 생각이에요

영혼을 울리는 쌀국수... 베트남의 이름모를 가게에서 먹었던 쌀국수를 뛰어넘은 라세느의 쌀국수입니다.

코엑스를 제외하고 삼성역의 몇 없는 맛집.. (그래도 그중에서는 대독장 / 크라이치즈버거 등이 존재) 부타이의 마제소바와 카츠산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제소바 원탑으로 치는 멘야하나비도 다녀왔는데 이곳도 좋았어요. 5000원 추가하면 항정살 몇 조각 더 주는데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혜화 구석진 곳에 자리하는 꿀케이크맛집 아뻬.. 커피에 취미가 없어서 마실 음료가 너무 한정된 것이 슬프지만 그래도 꿀케이크는 맛이 있습니다. 꿀케이크가 궁금하시다면 인터넷에 말랜카 꿀케이크 치면 호기심을 해결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뿌빳뽕커리 1인분씩 파는 곳이 흔치 않은데 이 곳은 맛도 있어요 종각역에서 드문 가성비 가게인 반쿤콴입니다.

경복궁 다과는 시즌마다 한 번씩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시원한 바람부는 계절에 적당히 따뜻한 햇빛 아래서 궁 구경하다가 다과 즐기시고 옆의 국립현대미술관까지 다녀오면 진짜 신선놀음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명동의 파스타 맛집과 쌍벽을 이루는 혜화의 파스타마켓이에요 초기에는 여자 둘이서 파스타 세 접시 먹고 배고파서 케이크 퍼먹을만큼 양을 좃만하게 줬지만 지금은 좀 늘어난 모양입니다... 저는 프리모파치오바치보다 여기가 더 좋았어요

혜화의 마라탕 당연 원톱은 천향록입니다... 여기 정말 국물이 개미쳤어요 근데 직원이 싸가지없어서 발길을 끊고 마라탕 방황한지 2년째임ㅋ

제주도 고기국수는 무조건 올래식당입니다. . . 고기많이줘요 자기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다녀요❤️ 1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