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간 남자친구 기다리는게 힘들어서 헤어지자했는데
너무 후회 돼 근데 이게 계속 후회만 되는게
아니라 괜찮다가도 계속 뜨문뜨문 후회되고 우울해
잡아도되는걸까 아님 내가 시간이 더 필요한 걸까
다시 만나도 같은 이유로 안 헤어질 자신 있어??
사실 그걸 잘 모르겠어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는 날이 아직은 규칙적인게 아니고 말로는 대학교 붙으면 방학때마다 올거라는데 일단 헤어져보니 지금 얘 없는 내가 너무 슬퍼
근데 이건 자기가 알아야지. 감정은 빼고 잘 생각해봐. 힘들면 글로 쓰면서 정리해봐. 같은 이유로 안 헤어질 자신 있으면 잡아. 근데 지금 감정때문에 잡았다 같은 이유로 헤어지면 남친한테도 못할짓같다.
고마워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