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유부남 관련일(당사자고...너무 힘들어서 올려봐)
이제 신입인데 직장에서 상사랑 회식때 술 더 마시자는 거에 안심하고, 따라가 결론적으론 자게됐어.. 그냥 스스로 덮고 지나갈만한 일이라고 생각해 나도 술이 너무 취해서 텔가는 과정이나 어케 하게됐는지 기억이 안났고, 그래서 범죄인건가 했는데 나도 같이했고 그건 아닌거 같앗어 결론적으로는 그사람이 유부남인걸 다 끝나고 알앗어
내가 저때 몇시간 필름이 끊겻어서 얘길하자 해서 만낫는데 난 이제 조절하니까 술을 마셧고 그래야 얘기가 가능할거같아서 근데 난 괜찮은데 그사람이 너무 취해서 텔에 데려다주고 나도 챙긴다고 너무 피곤해서 잠시 자야지 하고 서로 잣는데 깬뒤에 관계는 내가 거부해서 안햇는데 ..그사람이 먼저 시작햇긴 햇지만 만지고 관계 전 유사행위는 다 하게됐어..잠시 돌앗엇나봐 사람이..너무 순간 충동적으로 그렇게 됏는데 너무 자책하고 잇어..내가 뿌리치면 됐었는데 그사람한테 어떠한 감정이라도 생긴건지 아니면 순간적 충동이엇는지 손길을 그냥 받아들엿어
전남친이 두번째로 충동적으로 그사람과 잇엇던 일빼고는 전부 아는데, 미련땜에 나한테 연락해오는 사람이엇고 좀 오래만낫엇기도 햇고..이걸말한다면 전남친일거같아 의도치 않게 얘길해버렷는데, 두번째로 그사람 만나러 갈때도 알앗고 여친은 아니지만 걱정이 되서 연락을 햇는데 내가 못 받앗고, 전남친한테 첫번째 일 잇고 많이 의지했는데 그만 연락하는게 맞는거같다고 장문으로 왓는데 그거애 나도 멘탈이 터졋던거같긴 해
그사람이 너무 만취해서 챙긴다고 정신도 없엇고..그래서 에라모르겟다로 그렇게 충동적이 된것도 잇엇던거 같아 그래도 내가 너무 쓰레기같고....정말
위 두번째 일은 너무 후회중이고 자책하고 잇는데
첫번째일이야 술이 많이 취해잇엇고 유부남인지도 몰랏지만 두번째껀 아니엇고 스스로 잘못한건 뼈저리게 잘 알고잇고, 내 소신과는 정말 다른 행동을 해버려서 이게 몇일전 일이라 정말 생각이 계속 나고 힘든 상태야 많이
이일 말고는 이것도 치부지만 전부다 얘기하는게 맞는거같아 예전에~소개받앗던 남사친이랑 내가 맘이업어서 잘안됐는데 어떻게 연락이 되서 술먹고 잤고..그때 난 내 행동에 책임을 다할려고 사귈까말까하다가 그친구가 나한테 맘잇엇는데, 전처럼 까일까봐 마지막에 사귈맘 없냐고 물어보눈게 짜쳐서 연락안했어
남사친일은 백번천번 양보해서 인생에서 실수한거다 쳐도 그땐 합의했었고 근데 상사와 관련된 일은 그게 전혀 성립이 안되잖아..첫번째 일은 내가 유부인것도 몰랏고 너무 취햇엇는데 그때도 당연히 인생에 처음으로 그런일이 일어난건데 충격이엇지만 내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했어 잇다면 조심성이 없었고 나도 내 단도리 잘 못한거..
근데 두번째 일은 전혀 아니잖아..내가 현재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건 맞는데 이렇게 충동적인 성향을 내가 갖고잇엇나 싶고 스스로 잘 모르고잇엇나 싶은거야 그래서 지금 너무 힘들어..내가 자초해놓고 쓴소리 들어도 될거같아 난 정말..내 가치가 이정도인가 싶고
남사친일 포함 두가지일들이 다 작년에 벌어진 일이고 이런류의 일이 난 인생에 없다가 작년에 다 벌어졌어 남사친일은 초고 상사일은 작년말, 그리고 두번째일은 일주일도 안됐어..
지금 너무 감정이 혼란스럽고 힘들고 막장드라마 당사자된거 같아 내 책임이 잇는건데
일터에서도 상사는 계속 봐야되고 전 신경이쓰이는데 그사람은 두번째일 이후에도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
일단, 일은 이미 벌어졋고 내가 어떻게 이일을 수용하고 흘려보내야 괜찮아질까...이걸 누구한테 얘길할수도 없고 죽을맛인데 내 잘못은 맞으니까 어떻게 헤쳐나가야되는ㄱ지 혼자만 아는 거니까 상담이라도 받아봐야되나 싶어
쓴소리는 받을게 나도 내가 이런사람인가 싶고 혼동이야 온통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