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로받고 싶다..
미련있던 전전남친 여자친구 생긴거 알게됐어…
걔상황땜에 헤어진거라, 괜찮아지면 나한테 다시 연락줄거라 생각하고 있었나봐…
상황 괜찮아지자마자 다른 사람 만나는거보니 그냥 안될인연이였네… 나는 아직도 상황 안좋아서 연락안하는줄 알았어… 사실 얼마전까지 서로 카톡친구되어있었거든
새여자친구가 나랑 다른 스타일(이미지)이라 더 슬퍼…뭔가 예전 여자친구도 그런 스타일 같았는데, 그냥 난 중간에 새롭게 잠깐 만나보던 스타일인가 하는 생각이 계속나고..그래서 영영 끝 맞네 싶고..
난 걔가 이때까지 젤 잘맞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걘 아니였구나 싶고..
중간에 나도 그친구 행복 빌어주고 다른 사람이랑 연애 잠깐하긴 했었는데, 근데도 결국 이렇게 되니까 나만 헤어졌을 당시 그대로 머물러잇었고 고여있는 느낌이야..
다시 연애 시작하는거 보니 상황도 좋아진거고 그 친구도 이젠 잘지내는거고 다 좋은데, 그냥 이 고여있는 듯한 느낌이 슬퍼 내 상황은 그만큼 좋아졌나? 하는 물음에 그렇다는 대답을 못해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