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욜에 200일인데 못만나서 이번주 토일은 알바빼라그랬어 그래서 원래 오늘 만나기로했거든.근데 남친이 원래 주7일 새벽부터 밤까지 알바를하는데 뭔가 편지나 이런거 준비할 시간이 없어보여서 오늘 푹쉬고 일욜에 만나자고했어.근데 일욜에 만나자고하자마자 바로 토욜에 알바를 잡은거야 짜증나서 내가 너 쉬면서 컨디션조절하고 준비하라고 미룬거잖아그랬더니 지장없게 하겠대.집에 편지지 이런것도 무조건 없을거고 준비안했을텐데 준비했다고해도 대충했을거같아서 이런 고민을 내가 해야되는거 자체가 짜증나고 내가 내일 몇시에 만날까 하니까 오늘 알바가서 피곤하다고 3시에 만나쟤.그때 만나면 서울가면 5시고 그럼 가서 저녁먹는거밖에 못한다니까 가자마자 밥먹고 칵테일바를 가자는거야 내가 그래서 엄청 가보고싶은데가 있다고 막 신나서 찾았어 그래서 내일 밥은 여기서먹고~바는 여기로 가자~ 너는 어때?했더니 그냥 카페나 갔다가 밥만 먹고 헤어지는것도 괜찮을거같애 이러네 하…그럼 처말을 꺼내지말던가 사람 기대하게해놓고;;기념일데이트에 이러니까 너무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