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중딩 남자애들은 버스에서 개념이 없나....?
시끄러운건 별 생각 안드는데 이제
내가 자리에 앉아있었거든..
근데 애들이 영어문제집 풀겠다고 옆에 서서 적는데 그 책이 진심 내 볼 옆에 있었어 ㅋㅋ 개인공간을 지킬 생각을 못하나...
다 풀었는지 갑자기 덥다고 에어컨 쪽으로 몸을 기대는데 대각선으로 기대니까 내 공간이 거의 없는거.. 이정도면 편하려고 앉은 의미가 없을 수준으로
기사님도 정도껏 시끄러워야지 너무 시끄러웠는지 중간에 멈춰서 좀 조용히 하라고 운전을 못하겠다고 호통치시고 ...
원래도 이랬던건지 요새 애들이 점점 더 주변 눈치를 안보는건지 모르겠어서..ㅋㅋ
후... 하굣길 버스 험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