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전부터 상대방 말을 잘 못 알아듣고 자주 되물어봤었는데
요즘 더 심해진거같아 말소리가 안 들리는건 아닌데 입력이 잘 안 되는 느낌이야 듣고도 가끔 가만히 있기도 하고,, 특히 전화할 때 상대가 뭉개서 말하는 것도 아닌데 흐리게 들려 들어도 바로 잊는거같달까
아까도 남자친구랑 전화하는데 거의 남친 혼자만 말하고 나는 계속 뭐라고? 만 남발해서 결국 카톡으로 넘어갔어 남친이 군인이라 폰도 오래 못 하는데 전화도 잘 안 되니까 좀 속상하다😭 누구든 얘기할 때 비슷한 상황이고 하니까 괜히 대화하는게 무섭고 스트레스,,,
머리를 좀 쓰면 더 심해지는 거 같은데.. 이걸로 정신과 상담 받을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