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우울증이 있었는데.. (지금도 약먹고 있어!) 몇 년간 연애를 안하다가 최근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어! 근데 뭐랄까 연애 안할때는 일상이 잔잔했어서 그런지,, 이렇게 감정이 요동친적이 없었는데.. 요새 너무 남자친구의 행동 하나 말 한마디에 내가 너무 울다가 웃다가 우울했다가 설렜다가 계속 변하는게 힘드네 ..
남자친구 만난지가 별로 안되서 내 감정변화들을 다 보여주면 질려할까봐.. 밝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는데 그 나머지것들을 삼키려고 하니까 답답하고 이게 연애하는게 맞나 싶고.. 남자친구는 내가 마냥 밝은 사람으로만 아는데 ,, 고민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