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연애는 이렇게 힘든거야?
내가 그전 연애경험이 짧게 두번 정도 뿐이라 진짜 모르겠다 시간이 갈수록 힘드네 곧 천일 다돼가..
점점 더 많이 싸우게 되고 맞춰가는 과정이라 해도 자꾸 싸우니까 지친다.. 그리고 싸울수록 안좋은 습관만 더 늘어나서 갈수록 막 끝까지 싸우고 심지어 헤어졌다 붙었다의 반복이야
싸울 때 빼고는 잘 해주기도 하고 서로 엄청 잘 맞고 재밌어서 좋걸랑? 근데 둘 다 자존심이 센데 특히 남자친구가 자존심이 너무 세....힘들다.. 이게 맞나 싶다 계속
사람 사귀는게 원래 힘들기는 한데 분명한 건 행복하고 따뜻한 연애를 하는 사람들도 있어. 나는 행복이 가득한 연애하려고 힘든 연애는 그만두고 새로운 연애를 기다리는 중이야. 힘든 연애는 계속해도 힘들어서..
그치 힘든 연애는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것 같아
고비가 왔나보다 나도 고비 한 번 겪고 나니까 완전 사이 좋고 행복해.. 가끔 싸우더라도 화해하는 법을 서로 알았달까 근데 자기가 만약에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거나 그냥 헤어질 때를 질질 끄는 것만 같다는 기분이 든다면 그냥 끝내는 게 제일 좋을 거 같기도 해
그런데 고비가 보통 1년반동안 지속되기도 하나…?ㅠ 물론 1년반 내도록 힘들진 않았지만…
흠... 1년 반이 지나도록 져주면서 맞추는 모습이 서로 없다면... 그 땐 고비인 걸 떠나서 이쯤 되면 그만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이 정도 했으면 충분히 고생했다 싶어서..?
난 초반때부터 엄청 싸우다가 점점 시간 지나면서 고비가 찾아오고 만난지 1년 되고 괜찮아진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