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딜 만한 수준이면 맞춰가는 과정도 즐겁더라고... 결혼 생각이라면 약간... 물론 양쪽 입장을 들어봐야겟지만...

원래 완벽한 이상형은 없고 서로 맞춰나가는 거라고는 하지만 그정도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볼듯

2주에 한번씩은 갈등이 있는것같은데 이거 정상인걸까..맞춰지고는 있는데 사람 성향이 있다보니 어렵다…나랑 너무 달라서 상처받고

내가 남친한테 요구한거랑 너무 똑같넹.... 나는 1년 좀 안되게 사귀다 헤어졌고 애초에 결혼생각이 거의 없어지긴 했는데 자기는 왜 그 사람이랑 결혼을 생각하는지? 결혼 시기에 옆에 있어서?

나랑 비슷한 상황인거같네... 나 2023년 7-8월쯤 3년만난 애인이랑 헤어졌고 2023년 10월부터 만난 현애인이있는데... 분명히 3년만난 전애인도 나름 잘맞지만 갈등이 자주있고 하다가 결국 너무 잦은 싸움과 화해에 지쳐서 서로 이별을 원했던 거였거든. 그당시 새로운 직장에 들어간지 얼마안된 나로써 일하다가 동료와 사수님들과 친해지다가 한 사수분이랑 업무얘기하다가 너무 잘맞아서 한달내내 서로 깨닫지도못하고 연락주고 받아서 마음이 생긴걸 알았어. 그러고 10월에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지. 그러면서 지금 2024년 3월까지 너무 잘 만나고 있어...나는 어린나이가 아니여서 아무래도 연애초라 행복하다 이거는 아니거든. 연애는 연애야 처음이던 끝이던..

와 2주에 한번.. 딱 우리네 🤣 지금 남자친구랑 초반엔 한달에 한번, 언젠가부터는 2-3주에 한번은 갈등이 있어 ㅋㅋㅋㅋ 서로 힘들어서 헤어졌다가.. 그 갈등을 같이 해결했던 만큼 정도 금새 쌓여서 다시 만나고 있어

다투다가 내가 헤어지자고 했고, 이후로 통화하다가 남친이 지친다고 미안한데 나 안잡을거야! 해서 헤어졌었어.. 🥲 헤어지고 재회까지 2주 좀 안됐구 헤어졌던 시간동안 남자친구가 술 마시면 나한테 전화를 했어. 근데 또 술 깨면 연락을 안하더라고.. 감정은 남았으나 이성적으로응 아니라고 판단했구나 싶어서 나도 마음을 접어야겠다 마음먹었었지! 근데 너무 보고싶더라고.. 술 마시고 다시 연락오면 내가 잡아야지 싶어서 내가 잡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