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각깊고 신중하고 곰같고 끼같은거 못부리는 남자들하고 썸타면 설렘이 별로 없는게 정상이야? 나한테 관심 있다는건 알겠는데 대화나 카톡에서 설렘포인트가 전혀 없어
가끔은 썸이 너무 잔잔해서 날 좋아하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게 맞는걸까
폭스랑 썸 타도 헷갈리는건 매한가지얌,. 허허
나는 오히려 폭스랑 썸탈때 너무 재밌고 날 좋아한다는 확신이 있었어 근데 지금은 너무 잔잔하게 썸타서 이게 맞나 싶다...
내 남친이 딱 그런 케이스 인데 그래도 설렘은 있던데..! 자기 썸남이 기술을 넘 모르나봐!
내가 볼땐 좋아하는건 맞는거 같은데? 그리구 전화는 난 전화하는거 싫어하는 편이라.. 내가 그사람을 좋아해도 전화 먼저 안걸어 나처럼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 ㅎㅎ 행동 하나하나 다 분석하지 말구 자기야 ㅋㅋㅋ 그냥 즐겨~~ 그리고 설레지 않는건 그 사람이랑 자기가 코드가 안맞아서 그런것 뿐인것 같아
조아하는거같은데 ?! 자기가 바라는 표현보다 못 미치는거 뿐이지 차차 이야기 많이 나누고 바라는거 얘기하다보면 충분히 가 맞춰줄 사람처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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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이라도 타고 싶다 ㅠ
어 내 남친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러다 어느날 훅 들어오는 맛이 있달까 ... 콩깍진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그래 ㅠㅠㅠㅠㅠㅠ그래소 걍 카톡 잘 안해 저나나 페탐해
무조건은 아니지만 놓치지마 쓰니야-!-! 재미는 얼마안가!!
내가 지금 그런 사람과 연애중인데, 극초반에는 이런 경우가 처음..? 이라서 헷갈리고 답답했거든 근데 한번 날잡고 말하니까 또 되게 진지하게 듣고 원하는 대화법 같은것도 알려주면 노트테이크 하듯 저장해두었다가 잘 활용하더라구 ㅋㅋ 시간이 좀 걸릴뿐이지 오히려 잔잔하게 있다가 어느순간 예상치 못하게 설레게 만들더라고. 암튼 그래서 그 잔잔함에 매료되었다,, ㅎㅎ 얘기 좀 꺼내봐 자기가 쏘아붙이듯이만 안하면 될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