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남친이랑 자기 전에 두시간씩 통화하는데 오늘은 30분도 못 하고 끊겼어…ㅎ
내가 좀 할 일이 있어서 그거 마무리 되면 전화하려고 했는데 남친이 갑자기 전화를 해버려서 내 할일 하면서 전화 받았단 말이야
멀티가 안 돼서 전화에 집중을 잘 못했는데 남친도 그냥 계속 아무말 없이 있는거야
그래서 최대한 빨리 끝내고 남친이랑 대화하려고 급하게 마무리했는데 다 끝내니까 자기 피곤해서 그냥 자겠다고 하더라…
나는 하루종일 남친이랑 전화하는 것만 기다렸는데…ㅎ 오늘 나도 컨디션이 너무 안 좋고 기분도 너무 안 좋아서 남친이랑 이야기하면서 힐링 좀 하려고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ㅠㅠ 서운하거나 기분 나빴으면 말이라도 하던가 아니면 진짜 피곤해서 저러는건지 원래 이렇게 일찍 안 자는데…
그냥 기분만 더 안 좋아졌어…하 나는 아직 잠 안 오는데 나도 그냥 억지로 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