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남친들은 다 그래??
염장지르는 거일수도 있는데 내가 연애가 처음이라 원래 다 이런건지 궁금해서..
일단 나한테 짜증한번 낸적이 없고 나랑 의견이 달라도 차분하게 왜 그렇게 생각해? 이런식으로 의견을 조율해.. 그리고 자기가 아무리 졸리고 피곤해도 버스같은거 타서 내가 졸려…이러면 자기가 불편해도 항상 기대라그러고 자기는 불편해서 못자니까 계속 내 머리 안떨어지는지 보면서 체크해 ㅋㅋ 1년 넘었는데 점점 더 사랑해주는 기분..?
그래서 내가 그런거 고맙다 그랬더니 나랑 있으면 자기가 자꾸 뭘 더 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고 보거만 있어도 심장이 찡..하는 느낌이래.
그리고 내가 뭐 먹고싶다 이런 의견이 별로 없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바쁘고 피곤해도 내가 오빠 나 이거 먹고 싶어 이런식으로 말하면 운전해서 그거 먹으러 가자 그래. 원래 다 이런건가..? 아님 남친이 유난히 다정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