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힘들겠다,,,근데 사랑하지않는 사람과는 이제 섹스하지말길 바랄게.. 그건 자기를 위한일이 절대아냐 감정소모를 하기싫어한다는거 이해는가지만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 사람과 감정을 소모한다는것도 누군가에겐 단순 감정소모일지라도 그 과정자체가 소중하고 좋은경험이거든 단순 원나잇만 하는건 오히려 자기가 상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생겼을때 넘 힘들거같네ㅜㅜㅜㅜㅜ 마음 단단히 먹고 다양한 사람들 만나봥

그 남자의 섹스취향이 그런것임. 아는거지. 아끼고 돌보는 액션을 했을 때 상대방의 마음이 흔들리고 그래서 더 좋은 반응을 볼 수 있다는 걸. 떡정이란 말이 괜히 있겠음? 그리구 거절 까이꺼 별거아니라 생각했음 좋겠음. 아님 그만이지? 그들도 그냥 지금은 연애하고 싶지 않은갑다 생각해 자기가 추한 게 아님. 사실 '감정소모가 싫다'는 건 거절이나 갈등에 대한 방어기제인 경우가 많음. 반드시 그렇다는 건 아닌데. 내면에 에너지가 별로 없거나,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자의와는 관계없이)성인이 되면 그런거같음. 근데 섹스가 그러차나 상대가 내 몸을 원하니까 내가 더 괜찮은 존재처럼 느껴져. 어쨌든 살을 섞는거라 표면적으로라도 위로받게 되고. 단시간에 강력하게 자존감 뽕을 맞춰준단말임. 자기는 허하고 힘든거지 미친년이거나 추한 사람인 게 아님. 전문가한테 상담받아봐, 여의사 있는 정신과도 좋아. 훈련받은 전문가들과 만나는 게 진짜 도움 많이 됨 ㅇㅇ 다 모르겠는 그 부분을 긁어줄거임.연애 필수 아니지만 해보고 싶다면 가장 먼저 스스로를 돌봐조, 상처받지 않는 연애 기원함 파이팅

자기야 나도 한때 자기랑 똑같은 삶을 한 2년정도 살았었어 난 그냥 그 쾌락에 중독되서 진짜 섹스중독에 이르렀던것 같아 원나잇 몇번하다가 이사람 저사람 만나는것도 지쳐서 파트너 두명정도 있었어 서로 합의하에, 관리도 하고. 다른 나라였어서 이런 관계가 덜 보수적인 느낌이긴 했고.. 대신에 개인적인 의견은 연애 못/안하는거랑은 별개인것 같아 지금은 아예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이게 환경이 바뀌기도 하고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것 같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