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 집 막내(고양이) 요즘 거실에 제일 따뜻한곳만 찾아서 누워있는데 오늘도 누워있다가 야옹~ 하는데 평소랑 다르게 톤도 낮고 묵직한거야 그래서 처음에는 엄마랑 나랑 너 누구야~! 가을이 아니지!! 이러면서 장난쳤는데 계속 목소리가 이상해서 그 때부터 엄마랑 나랑 얘 감긴가...? 큰일났네... 이러면서 심각해짐... 내가 혹시나해서 가을이 냠~냠~~~? 이랬더니 바로 평소 톤으로 돌아오더라ㅋㅋㅋㅋ 그냥 얘가 하루종일 말도 안 하고 디비 누워 자서 목 잠긴거였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