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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4.26

울엄마는 나중에 내가 전업하는 꼴도 못볼거같아
엄마가 원하는 안정적인 직업 아니면
결혼도 못해~ 너 시집 못가~ 이런식이야 ㅅㅂ

물론 나도 프리랜서로 개인사업자 내고 할수있는
그런 직종에서 자리잡고싶고
결혼해서도 할수있으면 하고싶지만...
엄마 마음에 차는 직종이라는게 아닌거지ㅋㅋㅋ


이모 엄마 둘다
여자가 할 만한 번듯한 직업으로는
간호사 공무원 공기업 교직원뿐인줄만 아셔ㅜㅜ

울엄마도 그런거 아니면
안 밀어주겠다식이고..썅

친척언니 다시 공부해서 큰병원 간호사되니까
친척들한테 동네방네 자랑하심
정작 언니는 늦게 신규돼서 눈물바람인데ㅜㅜ
본인이 원해서 한건데도 이정도야..

게대가 울엄마는 나 과보호하는 끼도 있단말야
내가 블랙기업에서 어떤일당했는지알면서
퇴사이후로 속상하게 하는 일이 너무 많네


아들들은 하고싶은거 하고
다니고싶은회사 다녀라식인데
왜 딸들 직업에 집착심하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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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에휴... 참.... 그냥 일 벌려 자기야 그것밖에는 방법없다 ㅋㅋ 우리 부모님은 내가 미술하는걸 좋아하시면서 뭔가 직업은 직장 다니길 바라거나 작업할거면 반고흐 페인팅 이런거.. 원했는데 ㅋㅋ 근데 내가 뭔 현대미술 같은 작업 설치한다니까 정색하시고 대화도 안하고 그랬거든..? 근데 내가 이런저런 사유로 작년에 생리빼고 일만했고, 보란듯이 적응해서 좋은 기회 계속 들어오고 몇년뒤까지 삶의 계획이 탄탄해보이고 돈도 알아서 벌고 그러니까 잔소리 아예없고 이젠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셔 .. ㅋㅋ

    2022.04.2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거조차도 블랙기업 당하고나서 힘드네ㅜㅜ 예전이라면 뭐든지 했을텐데... 비슷한 경험 가진사람이 아예 포기하고 공무원준비한다는데 난 그렇게 안살고싶어서ㅠ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2022.04.26좋아요0
    • user thumbnale
      포효하는 밤

      음 자기야 모아둔 돈 초큼~있으면 이 언니는 잠시라도 쉬어가길 바란다.. 블랙기업에서 받은 상처치유부터 하자. 멍때리기도 길게 해보고.. 뭐 운동같은거 배우면서 몸은 계속 써. 그래야 늘어지는 나를 막을 수 있거든!

      2022.04.26좋아요0
    • user thumbnale
      포효하는 밤

      나도 직장에 부모이신 꼰~~대으른들많아서 그느낌 잘 알아. 자녀의 선택에 개입 좀..제발..정도껏ㅠㅠ자녀든 누구든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것이 너무도 익숙한 사회야..한국사회는 참 아직 갈 길 멀은건가

      2022.04.26좋아요0
  • user thumbnale
    새로운 물방울

    속상하겠다 ㅠ 하지만 쓴이 삶은 엄마와는 다른걸! 엄마세대와는 다른 시대기도 하고.. 쓴이가 하고싶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많은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그 자체가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해!! 엄마와 이모의 반응에 스트레스 받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삶을 사는 용기를 실현하기를 바랄께 :)

    2022.04.2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집안 어른들부터 사고가 저러시니까 주변에 고나리자들만 붙는거같고 그래ㅜ 사회생활 부심 쩔어서 회사원 외에는 다 후려치는인간들... 이성관계도 파토난적 몇번 있었고ㅜ 심지어 그거때문에 이별한 나한테... 너가 직종이 그러니까 그런애들도 무시하는게 아니냔 엄마때문에 진짜 실망했어ㅠ

      2022.04.26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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