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과도한 걱정ㅇ인거같긴한데ㅠ 너무 미래에대한 걱정만하지말고 정말 남은시간만이라도 온전히 내가 좋어허고 하고싶은것울 찾는것도 좋을거같아 아니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결책울 너사 스스로 공부해도 좋고 기상청 날시도 틀릴때가 있눈법이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봐

난 음 어느정도는 사실이라고 생각해 근데 뭐 그거 걱정해서 나아지는건 없어서 그냥 하루하루 나를 위해 살아가는 느낌이야. 나는 진짜로 이 지구에게 감당 안될수준의ㅡ인류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편이라....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내남친도 대학원생이고 그쪽인데..그런말 없이 죽어라 연구하는데..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면 되지 않을까?

오.. 근데 뭔가 인류는 또 답을 찾아낼거 같기도… 지금 즐기면서 살다가 거지꼴로 장수할까봐 걱정됔ㅋㅋㅋ

요즘 기후우울이라는 말도 있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려. 그 교수처럼 우리 이미 망해쒀 하는 이도 있고, 애들 겁주지 말고 할일을 찾으라는 이들도 많아. 인류는 어떻게든 길을 찾을거야. 항상 그래왔듯이.

나도 별로 희망적이라고 보지 않아. 지구멸망보다 인류멸망이 더 맞지 않을까 싶은데 ㅋㅋ 개인적으로 다음세대에게 미안해서 다음세대가 많이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래서 난 아이를 낳지 않을거야. 암튼.. 그래도 그냥 당장 눈앞에 할일만 생각하면 걱정은 뒤로 미뤄지는 편이야. 내가 할 수 있는만큼은 환경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하지만 내가 그 이상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없으니까... 식량난으로 인한 이후의 전쟁문제는 인간들의 선택이니까, 제발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정치인들이 일했으면 좋겠네.

기후우울증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환경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그런 이유로 많이 우울감을 느끼는 것 같아 나도 관심많고 많이 공부하는 편이라 작년쯤에는 무기력함도 심하고 열심히 살아서 뭐할까 싶었는데 올해는 그냥 나 행복한거 하면서 살라고 하고있어! 이제 졸업을 앞둬서 시험공부를 좀 해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몇년 공부하다가 상황이 진짜 기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보다 자유롭게 사는 삶을 선택했어! 우리 가능한 그 시점이 늦게 오도록 할 수 있는 것 뭐든 해야겠지만 너무 무기력해지지 말고 행복하게 살자! 영화 돈룩업, 안 봤으면 보길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