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네번정도 했는데 갑자기 엄마가 평택-용인 거리를 천천히 내가 운전해서 가보래.내가 뭔소리냐 나 아직 못간다 이랬더니 짜증이 났나봐 넌다부진게 없다 운전하겠다 마음 먹었으면 의지를 가지고 해야 하는데 니가 하는거 보면 답답하다 이러는데 내가 잘못된건가 나 그냥 동네도 40으로밖에 못달리고 그마저도 손에 땀이나는데..
나 왜 짜증이 날까...
아니 어머님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야... 네번 운전했는데 그 거리를 천천히 운전해서 가면 다른 운전자들한테 민폐잖아 자기도 위험하고 ㄷㄷㄷㄷ
히익 운전초보일때 장거리 절대하지말라고배웠어 나는 ㅠㅠㅠㅠㅠㅠ 짜증나는게 당연한거같아 자기야 다부진거보다 안전한게 더 중요하지!!!
ㅎ... 나 90~110으로 고속도로 달리면서 아빠한테 혼났잖아 사이드 퀘스트도 아니고 시바 계속 옆에서 깜박이 켜고 차선 바꿔. 여기선 어떻게 해야 돼? 추월 해야지. 어어, 가운데로 운전해야지. 세울 곳은 없고 난 다리에 쥐나고 피곤하고 눈물 났음. 무서워 죽겠는데 시속 100 이상이 말이 되냐. (참고로 외국에서 운전 + 주변에 차는 많지 않았음. 그래도 시내에서 60 으로 다니다가 고속도로를 달리려 하니까 뒤질 것 같더라...)
적어도 동네를 자신있게 다닐 수 있을때 나가야지 장거리를 의지 하나로 나가면 사고나... 절대 못한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