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자기들 있어?
아니...남친 이거 괜찮은건지 싶은데 자기들은 어때?

남친이 헬창인데
대회도 한 번 나갔다 올 정도로 근육에 신경써
(그렇다고 막 우락부락 아님! 연애 초반이라 몸 제대로 만들지도 않고 대회 나갔었고 지금은 걍 근돼)


최근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면서 운동도 막 하는데
뭐 프로틴,, 부스터, 컷팅제 이런 가루들 있잖아 이런걸 막 사더라
나는 컷팅제는 반대했었는데 이유가 다이어트를 제대로 시작도 안하고 컷팅제나 이런걸로 바로 하려는 것 같고
(내 입장에서 그런 보조 분말이나 약들은 최후의 수단..같아서.. 남친은 딱 >보조< 정도로 생각한대)
너무 그런걸 많이 먹는거 아닌가 하고 걱정? 했거든?

혹시나 몸에 안좋은 부분이 있을까봐.
근데.이번엔 무슨 야채 가루를 살까 한다는거야
보디빌더가 만든 야채가루인데
이런 것까지 가루로 된걸로 타먹으려고 하나 싶어서
왜냐니까 그냥은 채소를 안먹고 먹기도 귀찮다고 했어

몸에 문제가 없다면 모르겠는데 계속 저런 가루로된걸..많이 먹는데 좀 뭐랄까
이상해
원래 이렇게 다 먹는게 정상인가,,?
밥이나 그런걸 안챙갸먹는건 아니고 다 챙겨먹긴하는데 싼 것도 아닌데 먄날 돈없다 하면서 저렇게 비싼거 내 입장에선 굳이? 싶은걸 하는게...

몸에 안좋은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
괜찮은걸까,,,?

지금 남친이 먹는건
부스터(운동 전 에너지 올려주는거? 몬스터 같은 느낌)
컷팅제
프로틴

이렇게야
부스터인가 프로틴인가는 해외배송인데 아직 안와서 먹지는 않아. 근데 어쨌든 배송했으니 먹을거아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