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고딩때 잠깐 좋아했던 남자애였고 지금 막 미칠 것 처럼 좋아하지 않는 정도면 깊지 않은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다른 남자 찾을 것 같아 … 그 제일 친한 친구는 자기를 그만큼 믿으니까 자기한테 이러쿵 저러쿵 얘기 다 했을텐데 거기서 자기가 그 남자한테 들이대는거 보면 약간 … 나는 배신감 들 것 같아…물론 쟁취 못 하는 쪽이 포기하는게 맞지만 굳이 친한친구와 어색해지면서까지 만날 가치가 그 남자한테 있어..?

음 글쎄 근데 나였으면 그냥 조용히 포기할 듯... 자기랑 그 남자랑 기류가 있거나 그런 게 아닌 이상 ㅠㅠ 친구가 선수친거지 모 ㅠㅠ

나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그냥 포기하는게 맘편해. 걔하고 너무 잘통해서 찌릿찌릿 운명인가?싶은정도가 아니라면 잊고 다른사람을 찾아보는게 더 나을것같아..

고민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 우정이지. 그냥 친구도 아니고 제일 친한 친구라며. 직진해서 성공하든 실패하든 우정은 100퍼센트 확률로 깨질 텐데 왜 이런 데에 거는 것이야... 친구에게 터놓고 이야기 하던가 아예 포기하던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듯. 직진이라는 선택지는 말이 안 돼 진짜...

난 무조건우정 고민할것도없음 남자는널렷고 운명이라면 나중에라도 인연이뇌게되있음 한 3~5년지나고 연결될수도있는거임 사람일몰러 그때쯤되면 친구도 이해해줄 시간이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