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함을 온전히 느끼는 것도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단 걸 안 순간 하루종일 멍한 상태로 지내는거 같아. 그냥 머릿속에 있는 감정 자체를 비우려고.. 이러니까 내가 사는 건가 싶고.
에궁 힘든시기보내고있구나ㅜㅜ
자기야, 괜찬아?
괜찮아 아직 죽을 용기는 안 나니까.. 살아야지..
내가 다 안다고는 말 못하겟지만 나도 그랫던 시기를 올해 1,2월에 지나왓어 자기야. 계절이 바뀌듯 마음의 계절도 언젠가 바뀌기는 하더라. 나도 자기3처럼 그냥 영혼없이 기계처럼 살았던 거 같아. 아무 감정도 내 마음에 들여놓을 에너지도 없는 상태엿던 것 같아
뭔지알아 나도 그랬어 그냥 감정 자체를 없애고 살았던적이 있어. 다 모르겠고 일만했었어 그때는. 진짜로 생리때매 아플때 제외하고는 집-일 만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