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세가 있는 건 나도 아는데 정신병원 가는 것 자체가 남들에게 알리기 힘들고 정신병원도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 혹시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더 늦기전에 진료는 받아보고 싶긴 한데 병원에 가는 순간 난 진짜로 우울증환자라는 걸 인정해야하는 것 같아서 고민돼…
정신병원 말고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건 어때요? 상담받으면서 나아지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고마워요! 상담은 생각 못해봤는데 막연하게 진료받아야한다고만 생각했거든요.. 고마워요!
심리상담받아봐 나도 병원기록남는거싫어서 상담받았는데 훨씬좋아졌어 병원은가도 약밖에안준다더라구 상담은 대화하고말을하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후련해져
나도 병원기록때문에 걱정이 많이 돼서 ㅠㅠ 상담이 더 나을 수 있겠다 싶었어! 덕분이야 :)
보건소 안에 정신건강보건센터 라고 있을꺼야! 심층적으로 상담해주고 필요시에 정신과도 연결해주니까 한번 받아봐 나도 그렇게 연결 받았고 약 복용중
보건소에 정신건강쪽도 있는지는 몰랐어! 정말 고마워 자기 :)
정신병원 예약도 가득이라 가보는거 자체가 일이라고하더라..ㅜ 그리고 윗자기들처럼 상담 먼저 받아보구나서 정신과까지 가게되더라도 주변눈치보지마~! 자기가 건강해지는게 제일이니까
고마워 ㅠㅠ 주변 시선이 너무 좋지 못해서 많이 망설였어… 진짜 예약도 많고… 그래도 꼭 받아보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