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우울증아님 가족관계 좋음 이쁘고키큼 성격좋음 친구도 많음 인서울대학 다님 근데 죽고싶음 우울해서 죽고싶은게 아님 그냥 죽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거 아님? 무로 돌아가잖아 그저 ‘무’로 돌아가고싶은거임 아오 귀찮아 끊임없이 뭐 해야되는게..계속 공부하다가 취직하고 누구 만나고 결혼해서 애 낳고 기르고 등등 아오 생각만해도 길다길어 기쁘고 행복한 일도 있겠지만 그냥 귀찮음; 못 죽는 이유는 부모님 때문임 나만 이렇게 생각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