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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 중력2022.06.06

우울증,불안장애,사회공포증 등으로 1년 반정도 치료하고 지금도 약물 치료중이에요
괜찮아진 것 같아서 새로운 사람 만나서 두달 정도 되었는데 그 전에 제가 힘든 걸 다 오픈했어요.. 괜한 말을 했나 싶어서 후회되고 그러네요
요즘 다시 나락으로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어요 남자친구한테 매번 기분 안좋다고 우는 모습 보이는것도 싫어서 숨기게 돼요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저를 좋아해주고 저도 좋은데 안좋은 영향을 줄 것 같아서
그만 만나는게 맞는걸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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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런 자기도 완전히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여전히 사랑해주고 있는 남자친구니까 믿고 더 의지하면서 계속 예쁘게 만나는데 어때요?

    2022.06.0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아니! 절대! 맞서! 그런 자기도 자기야! 나의 약점을 먼저 오픈을 한건 잘한거야! 그런데도 좋아해주고 이해해줬다면 그사람은 본인도 도움이 되고싶어할거야 그걸 뿌리치지마 자기도 알고있지? 거기서 또다시 헤어져서 나온다면 영원한 쳇바퀴야 나도 그랬어! 결국 나와의 싸움이야 조금 이기적이어도 돼. 그래서 내가 조금이라도 나을수있다면..!

    2022.06.06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괜찮은 사람이라면 그런 자기를 적극적으로 안아주고 싶어할 거야. 사람 생각보다 잘 안 변해, 다 큰 성인이 안좋은 영향 재깍재깍 받지 않아. 자기가 우는 건 숨막히고 힘들고 괴로워서 어떻게든 괜찮아지고 싶기 때문이지 단순히 기분이 안좋아서가 아니니까. 괜한 말이었다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솔직한건 큰 용기니까 그걸 좀만 더 자랑스럽게 생각해줘ㅎㅎ

    2022.06.0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괜찮은 사람이라면 그런 자기를 적극적으로 안아주고 싶어할 거야. 사람 생각보다 잘 안 변해, 다 큰 성인이 안좋은 영향 재깍재깍 받지 않아. 자기가 우는 건 숨막히고 힘들고 괴로워서 어떻게든 괜찮아지고 싶기 때문이지 단순히 기분이 안좋아서가 아니니까. 괜한 말이었다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솔직한건 큰 용기니까 그걸 좀만 더 자랑스럽게 생각해줘ㅎㅎ

    2022.06.07좋아요0
  • user thumbnale
    다시 새송이

    자기야 자기의 상대방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받아보자. 다 오픈했고 그 이후로도 만나고 있다면 그 사람이 어느정도 이해하고 도와주려 하려 하는게 아닐까 지레짐작하고 말해볼게. 나같은 경우도 우울증에 살짝 공황도오고 불안해서 나의 상황을 말하지않으면 불안해서 못견디는 그런상황까지 이어졌었어. 혼자 견딜 수 있다면, 누군가 도와준다면 참 좋은 상황이겠지. 하지만 내가 힘든걸 주변에 말을 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사람들은 눈치를 채지 못해. 그리고 더 못물어 보는 경우도 있지 아무튼 나의 의견은 의지해. 하지만 의존까지는 하지말아 자기자신을 지키되 도움은 받고. 기대는 대신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힘은 자기가 가지고 있어야해 명심해. 100% 의존하고있으면 그 사람이 사라진다면 자기 스스로 방황하고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과 동시에 좌절스러울거야

    2022.06.07좋아요1
    • user thumbnale
      다시 새송이

      여태 힘들었지? 하지만 세상 살면서 힘들다는데 누구한테 도움 되면 어때 그 도움받은 기억과 경험으로 나중에 자기가 다른이의 힘듦을 알아주고 들어줄 수 있는건데. 상대방에게 털어놓기 미안하다면 감정이 격상되었을때보단 조금 진정이되고나서, 혹은 격상되기전 내가 너무 불안하다,우울하다 등 말해서 털어놓는게 좋다고 생각해. 물론 그렇다고해서 나아지는게 없더라도 나의 상태를 직접 말하므로써 해소되는 몇몇들이 있을테니까. 아픔에서 허우적대는 자기야! 언젠간 그것들이 무덤덤해지고 다시 스멀스멀 올라와도 이겨내는 그리고 밟고 서있는 자기가 되길바라 화이팅이야 이렇게 하고 있는것만으로도 자기는 나아가고있어. 우울은 사라지는게아니라 잠재되어있다가 언제라도 내가 나약해지면 잠식할 수 있는 그런 잠복해있는 마음의 질병이라고 생각해!! 자기야 푹자고 도움이 되었길 바라!! :)

      2022.06.07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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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