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
(지극히 개인적인 방법으로 효과 없을 수 있음)
+불안감도 동일한 방법
1. 우울한 기분이 드는 날을 확인하기 위해 일기 혹은 수치로 우울감과 그날의 기분을 기록한다 (가능하면 매일)
2. 2~3개월이 지나면 그동안 기록했던 것들을 보고 내가 뭐때문에 이런 기분이었는지 확인한다.
2-1. 매일이 우울감 높은 사람의 경우 기본적인 우울감이 높은 사람일 가능성이 있음 (사람은 기본적으로 우울감을 가지고 태어남)
3. 왜 우울했는지 이유를 알고나면 조금 괜찮아짐 어떤 행동이나 상황에 놓였을 대 우울해지는지 알 수 있기에 그런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됨
+ 우울함은 자기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거에 따라 정도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
오늘따라 우울한데 왜 우울하지? 이러면 안되는데ㅠ 나약한 인간인가.. 이러지 말고
어? 오늘 기분이 우울하네? 흠.. 그런 날인가보다.. 혹은 우울해질만한 일이 있었나..?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게 좋답니다..
사실 해소하는 방법이라고 적어놨지만 완전히 없어지진 않아
나는 타고나는길 우울감이 높게 태어났고 크면서 주변 상황에 따라 더 우울감이 높아졌던 사람인데
저 방법들과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서 지금은 기분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편이 아니게 되었어
전에는 조울증마냥 감정 그래프가 지그재그였는데 지금은 잔잔하달까..?
지금은 그냥 나는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인정하고 지내니까 우울함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더라고..!
봄이 다가와서인지 주변 지인들도, 여기 자기들도 불안하고 우울해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한 번 적어봤어..
도움이 되길 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