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전화신점 처음 봤는데 너무 신기해
이름 생년월일만 말했는데 전남친이 후벼파듯이 말하는 스타일인 거 맞추고, 헤어질 때 지가 큰 문제가 있다 하는데 뭔지 절대 안알려줘서 난 모르는 거라 잊고 있었는데, 뭔가가 쌓이고 쌓여서 무겁고 무거운 마음의 짐을 가지고 있다고 그러심
그리고 호감으로 시작했다가 그 이상으로 좋아지지가 않는다고 차였는데 이거 절대 말 안했거든..
근데 둘 다 장난으로 만났대
나..도 그랬나? 모르겠는데 처음부터 호감으로 보임>얘도 나한테 관심있네>냅다 사귀자 이러긴 했어서 맞는 거 같기도

미련 개컸는데 뭔가 얘는 아니다 라는 말을 듣고 나니까 음 역시 아닌가 하고 이제 미련 버릴 수 있을 것 같아

근데 가족 관련해서 안좋은 말도 들어서 믿고 싶진 않은데 전남친 관련된 건 맞춰서 좀 찝찝쓰해
그래도 내 사주에는 가족 관련 큰 일 없대서 사주를 더 믿어볼라 하는데 일단 어따 기도라도 하러가야겠다
아무도 묻지않은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