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에... 아침부터 목 나감... 산책중에 강아지한테 아니야 안돼 먹지마 어허 땍 그거 아니라고 너 밥먹고 나온 강아지야 아 임마!! 아무거나 먹지마 를 반복하면서 다녔어... 왜냐면 이제 슬슬 매미나 여름 벌레들이 죽어서 땅에 떨어질 시기거든... 특히 매미는 숨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강아지가 환장해... 난 그 입으로 뽀뽀를 당한다고... 양치 시켜도 찝찝해... 아니 다른집 강아지들은 얌전하고 뽀짝하고 이쁘게 다니던데 왜 울집 강아지만 똥개마냥 이것 저것 주워먹고 다님? 간식도 비싼걸로 다양하게 먹이고 아침도 많이 먹이고 나왔는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