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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7.07

우선 나는 27살, 남친은 29살이야!
둘다 직장인!

이번주 주말에 남친 친구 커플이랑 같이 1박 여행하기로 했거든? 그래서 거의 한달전부터 부모님한테 말해둔상황이야.
남친이랑은 외박 같은 문제에 대해서 부모님한테 솔직했으면 좋겠다 상의했어서 이번에 외박하는거 솔직하게 말했어.
그런데 갑자기 어제 잠은 누구랑 자냐고 물어보길래 다 같이 방 잡았다 했더니 같이 자는건 누구냐고 하더라고. 그래서 남자친구랑 잔다 말하니 그때부터 걱정하시기 시작하는거야.
계속 아무일 없이 올꺼지? 이러시는데....
당연히 아무일 없지 친구 커플이랑 같이 방잡았다니까? 하고 끝났는데 엄마한테 오늘 얼굴보고 얘기좀 하자고 카톡이왔네?
27살인디...이미 할꺼 다했는데....
엄마는 내가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한줄 아나봐.....
내가 첫연애가 26이였어서 이제야 이런문제 가지고 부모님과 대립하니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모르겠네...
다들 외박문제로 부모님이랑 어떻게 대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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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 28살이고 나도 성인되어서 첫 연애는 26살이였는데 그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고 그 사람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부모님을 안심시키고 니 스스로가 잘 행동한다 안심 시키면 될거 같은데. 아직 부모님 눈에는 우리들이 애기로 보이니까 입장 바꿔 애 낳으면 우리도 그럴거야. 그러니까 부모님을 이해하고 설득시키고 안심시켜.. 요새 미친놈들 많아서 무서운 세상이라 많은 걱정이 되는건 당연한거지

    2023.07.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남친이 나에게 좋은 사람이라는걸 보여줄 생각은 못했었어! 고마워~ 정말 좋은 사람인데 엄마 앞에서 자랑 많이 해야겠다.

      2023.07.0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난 비추...남친이 본인에게 좋은 사람이란걸 인식시켜드릴순 있는데 부모님들이 단순히 상대가 이상한 사람일까봐 걱정하실수도있지만 아닌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해 위의 글쓴자기 사례만해도 나는 상대가 이상할까봐 걱정하기보다는 “결혼전 성관계” 자체를 걱정한다고 느꼈어ㅋㅋ...그냥 자기 자식이 결혼하기전에 남자랑 잔다는것 자체를 싫어하는분들이 많은듯 굳이 외박에만 저러시는건 어머니 세대는 낮에 모텔 대실해서 그럴거라고 잘 생각안하고 그렇게 생각 안하고싶어하시는것같아

      2023.07.07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설득이 될 가능성이 많이 낮아 기대는 하지말고 대화해봐

    2023.07.07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나도 자기2랑 같은 의견... 남자친구 좋은 사람이라고 백번 말해도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부분은 해소안되고 오히려 철없어 보일 수도 있어ㅠㅠ 그냥 어떤 얘기하시는지 잘 들어보고 여럿이 같이 자는거고 나도 내 인생 내 몸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정 걱정되면 여자끼리 자겠다라고 거짓말하는 수 밖에. 다 솔직하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나 벌써 할거 다했는데?라고 말할건 아니잖아. 때로는 작은 거짓말도 필요한거 같아...

    2023.07.07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나도 자기랑 비슷한 또래인데 우리 부모님은 둘이 여행을 가든 뭘하든 애초에 문제삼지 않았거든. 나이랑 상관없이 부모님 성향이나 생각따라 다른거니까 설득보단 그냥 좋게 넘어가는 방법을 찾는게 빠를거야... 그리고 조용히 잘만나면서 시간을 두고 신뢰를 쌓는게 중요하고ㅠㅠ

      2023.07.07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난 그냥 대놓고 뭐라했엉… 나도 성인이고 더이상 이런 억압 받을 이유 없다 이런식..내가 알아서 한다고 이런 부분은

    2023.07.0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일단 천천히 얘기해봐. 처음 딸이 외박하고 남친이랑 놀러간다고 하니까 걱정되는 맘이 드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설명하고 믿어달라고 하고 자기 나이가 몇인지도 얘기해보고!!

    2023.07.0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나도 부머님 설득시키는가 불가능하다에ㅡ한 표. 그리고 남자가 얼마나 괜찮은사람인지 설명? 그거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ㅋㅋ 만나는 나도 100% 확신할 수 없는거 아냐? 그래서 난 오히려 부모님한테 나를 믿게끔 만들었어. 내가 그렇게 물러터지고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나도 강한 사람이고 이상한 놈 걸러낼 줄 안다고 ㅋㅋ

    2023.07.07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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