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린 30대 커플이고
만난지 6개월 정도 됐어.
사겼을 당시에는 남친이 적극적이였고 결혼 이야기도 막 했었는데
어느순간 자꾸만 자기만의 시간 갖고 모임을 엄청 나가더라고.
그리고 이제와서 결혼이 부담스럽대.
사귈 때는 결혼 엄청 하고 싶다고 어필하더니
만난지 5개월쯤 되었을 때인가…
자기 부모님 쪽에서 결혼 압박을 넣으셨나봐.
그래서 나 만나러 간다 하면 결혼 압박이 심해져서 자꾸만 부담이 크대.
난 부담스러운 관계는 건강하지 않은거 같다 하니 그런게 아니고 자기 상황이 그런거 뿐이다 라고 말하는거래.
근데 그 이후로 나랑 1박도 부담스러워 하고 여행 가는 것도 피해.
이제 나한테 흥미가 떨어진건지 현실적인 본인 부담되는 부분이 있는건지 모르겠어.
자기 내면 이야기는 너무 안하거든.
돈이 없는건 아닌게 연봉이 높은 편이라 돈문제는 아닐거 같은데… 답답하네.
그냥 진지하게 만날거 아니면 놔달라고 해야되나
아니면 나도 당장 결혼할 생각은 없으니 천천히 기다려 봐야 하나 고민되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