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린 250일 된 커플이야 남자친구랑 서로 폰 다 보여주는 사이였는데
남친이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있는 중에 심심해서 걍 남친 폰 갤러리에 내 사진 구경하려고 들어갔다? 근데 첨보는 여자 일반인/인플 사진들이 간간히 있는 거임….(노출까진 아니지만 가슴 부각한 사진들) 넘 당황했지만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했어
남친은 얘기하다 내가 폰 보는 거 보고 황급히 뺏고…. 집 가는 길까지 말도 안 했어 집에 와서는 내가 화난 것 같아서 어느 장단에 맞춰줘야 할 지 모르겠다는 둥 말하고
지금은 내가 그냥 딴 거 검색했다고 말해서 일단락되긴 했는데 그거 보고 나니까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음
남친 완전 사랑꾼이라고 주변 사람들 다 알고 있는데 너무 혼란스럽고 우울해 나랑 동거하고 있어서 바람필 시간이 없어서 바람은 아닌 것 같은데 계속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 괴롭다
남친은 깔끔히 화해한 줄 알고 스킨십하려고 하는데 거부감 들어서 못받아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