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무리에서 사겼던 애들이 있는데 남자의 피치못할 개인사정때문에 여자가 남자태도에 지쳐서 힘들다고 말했더니 자기 옆에서 힘들어하지말고 편해지라고 해서 헤어졌었어. 근데도 여자는 안 그래도 남자가 힘들어하니깐 계속 사귀자고 붙잡았는데도 결국 헤어졌어. 자기가 헤어질때 어쩔 수 없는 사정때문에 너까지 힘들게하고 싶지 않다고하면서 헤어졌고 걔도 원래 노는거 좋아했는데 열심히 살길래 진짜 힘들구나 했어. 그리고 나는 여자의 입장을 옆에서 지켜봐오면서 얼마나 힘들어했는지도 너무 잘 알아. 근데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깐 받아들이고 이제서야 좀 괜찮아졌고 여자애는 남자애 응원해줄 수 있는정도가 됐어.
근데 남자애가 썸타고 있는거같아. 자기 사정때문에 힘들어서 여자애 잘 만나지도 못하고 챙기지도 못해서 여자애 힘들게 해놓고선 헤어진지 몇달되지도 않앗고 개인사정이 해결된것도 아닐텐데(그리 쉽게 해결될거면 헤어지지도 않음. 자기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될만한 일이라서 헤어짐) 썸타고 있다는게 너무 화가나. 게다가 이 사실을 여자애는 몰라... 진짜 어디다 얘기할데도 없고 내가 너무 화나서 써봤어... 내가 배신감들어...
자기 앞에서 힘들어하지말고 편해져라 = 난 나한테 찡찡대는 여자 필요 없다 걍 쓰레기임
우리가 옆에서 봤을때 진짜 괜찮은 애였는데... 게다가 남자애 군대 기다리다가 남자애가 헤어지자 그랬다가 제대전에 남자애가 붙잡고 9달을 더 만나다가 결국 집안문제로 헤어졌어. 그래서 헤어졌을때 우리가 다 속상해했는데... 지금 게다가 최소썸이고 이미 사귀고 있을수도 잇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