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가난한 편이라 집도 없고 차도 없어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전세도 엄청 싸고 낡은 주택이야) 근데 난 엄마 때문에 크면서 감정적으로 힘든 게 너무 많았고 엄마 고집도 세고 나를 구속하려고 하는 게 심해서 취업하면 바로 돈 모아서 독립할 생각이었거든 근데 엄마는 어닌가 봐 내가 취업해서 돈 벌기 시작하면 그 돈 모아서 같이 살 집 사서 결혼 전까지는 엄마랑 같이 살기를 원하나봐 사실 엄마한테 돈 쓰는 건 상관없는데 엄마랑 있으면 너무 숨 막히고 내 삶을 사는 것 같지 않아 말도 안 통하고 벗어나고 싶은데 엄마는 나한테 너무 헌신적이거든 엄마가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있고 힘든 걸 알고 옆에 있는 아빠조차도 엄마를 잘 챙겨줄 사람이 아니란 걸 알아서 그냥 엄마 놔두고 나 혼자 벗어나고 싶어도 계속 그게 마음에 걸려 그리고 독립한다 하면 소리지르고 울고 화낼 사람이라… 벌써 그게 좀 두렵네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힘들다
집이 사정이 안좋으면 자식키울때 본인이라는 존재보단 자식만 보고 키우셔서 그래…그래서 자식이 결혼 아님 내품 벗어나지 않길 원하시고 자식이 세상 전부고 아마 쓰니 어머니 막 취미나 친구 자주보고 그런 성격이 아니시면 더 쓰니한테 집착하실텐데…솔직히 어머니는 싫어하시겠지만 조금은 냉정하게 독립하는걸 추천해 ! 부모님이 쓰니를 힘든게 키워주신건 맞지만 쓰니도 쓰니 인생이 있으닌까 !! 나중에는 더 벗어나기 힘들꺼야…ㅠ
이런..... 그렇습..... 저도 반가워요...
이건 무엇인가? 정말 그렇군요. 반갑습니다.
이런 겁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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