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우리 자기들 나 외박에 대해 고민이 있어
난 23살이고 아직도 통금 10시반에 외박이 안돼
내가 최근에 국시를 쳐서 통과도 하고 취직도 다들 들으면 오 거기? 할법한 병원에 취직했어
그래서 남자친구랑 처음 외박으로 여행 가고싶어서 엄마한테 이야기를 했는데 아빠는 안된다는거임(ㅅㅂ 어제 내가 장문의 편지 보내서 엄마한테 이야기해볼게 이랬는데) 엄마도 안된다는거임 왜 굳이 외박이어야하냐고 하는거야[사촌언니들 증에 2명이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그 케이스 들면서 이야기함]
그래가지고 나도 이제 성인이고 사리분별 할수있고 내 몸 내가 지킨다고 왜 자꾸 그렇게 이야기하냐했어
오늘 처음으로 이야기하는데 그 너무 화나서 앞이 안보이는거야
남자친구도 왔다갔다 피곤하고 솔직히 당일치기로 움직이면 한정적이잖아.. 그래서 엄마랑 아빠랑 크게 이야기했는데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 눈물이 뚝뚝 흐르는거야 난 23년 살면서 엄마한테 진짜 엄청 맞으면서 컸거든... 발로도 밟히고 막 주먹으로도 머리맞고 그랬는데...
엄마가 생각해보겠다는데..
우리집만 이래..? 다들 외박 허락 어케 받았어 처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