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성들의 생각이 궁금해
금명이는 영범이가 엄청 사랑하고 잘해줬지만 결혼하면 힘들 걸 알아서 자신을 위해, 부모님을 위해 영범이 떨쳐냈잖아
나였으면 그냥 결혼했을 거 같거든 ㅋㅋ..
금명이는 부모님이 애지중지 키워서 그럴 수 있었잖아
그럼 내가 나쁜놈들 만나서 대우 못받는 연애해도 못 헤어졌던 건 우리 부모님이 날 덜 귀하게 키운걸까 ?
내 전적으로 말하자면 고삼때 거의 억지로 첫경험 했어도 좋다고 매일 울었고 최근에 헤어진 전남친은 싸울 때 쌍욕 했었는데도 바로 못헤어졌어
날 소중하게 여겨주는 사람 나도 진짜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돼..? 드라마 같은 사랑을 할 수 있기는 한 거야?
이상 드라마에 과몰입 하다 본인 사랑에 현타 온 사람이었슴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