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어떤 때 자신의 애인이 자신 꺼여서 다행이다 또는 뿌듯하다, 라는 감정을 느끼녜. 나는 그런거 하나도 안 느끼거든? 내가 이상한거야?
사귀는것만으로도 내꺼여서 안심되지 않나?? 나는 친구로 지내다가 내꺼엿음 좋겟어서 고백하구 사겻는데!
나도 짧게 친구로 지내다가 얘가 어떤 애일지 궁금해져서 대쉬하고 사귄거란 말이야? 애인이 유독 잘생기거나 몸이 좋거나 그런거 하나도 없어 그냥 웃기고 귀엽고 그렇단말이야? 뭐.. 다른 사람이랑 나랑 다르게 대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도 별 생각 없는데 엄마가 물어봐서 모른다고 하니까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말이야...
우음 그럼 모르게따 나는 지금 콩깍지 제대로 껴서 너무 기엽고 잘생기고 몸좋고 다른 여자가 안 쳐다 보면 좋겟고 질투 디지게 해 그러면서 이제 여자친구는 나니까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