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 아빠처럼 세심한 남자 만나고싶어..
파파걸이라 욕할수도(?) 있지만
아빠는 내가 뭐 신발 샀다가 안맞아서 방치하고 있으면 깔창 사와서 신을수있게 해주고
덥다고 하면 작은 손선풍기 사주고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말도 안 흘리고
일상에서 촘촘하게 날 챙겨주시는 스타일인데..
바로 직전 남친이나 그 전 남친 둘 다
날 좋아해줬고 막 문제는 없었지만 나름 다정했지만
우리아빠처럼 날 챙겨주진 않았는데 난 그게 좀 아쉬웠어..
성향차이인ㄷ 내가 과하게 바라는건가?ㅠ
그냥 챙겨주는 아빠 있으니 남친한텐 굳이 안 바라는게 맞는건가
(그대신 내 성격도 뭔가 그냥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을 안고르고 외모 성격 이런건 내가 딱 원하는 타입 사람만 고르려고 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