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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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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완전 가난해서 부모님이랑 임대아파트 산지 되게 오래됐거든
집도 엄청 작고 낡았고 그래서 친구들도 잘 안데려오고 우리집 몇단진지 누가 물어보면 대답하기 싫고 그랬는데
2년째 사귄 남자친구랑 어느지역에서 살고싶은지 서로 얘기하다가 갑자기
너희 집은 부모님이 매매로 하신거지? 아님 전세야? 이렇게 물어봤는데 너무 창피해서 그냥
잘 모르겠어.. 아마 아닐걸 이러고 넘겼는데 그걸 모른다고?하면서 이상해하는 눈치였어 그래서 너무 부끄러웠어
나 나이 어리지도 않고 대학교 4학년인데 왜 이런게 그렇게 창피하고 그럴까??
평범한 다른 아파트들 차량 출입시스템이나 공동현관에 비밀번호 있는거나 이런것도 부럽고 친구들 집 놀러가면 방 세개있고 화장실 두개있고 식기세척기 막 이런거 있는것도 엄청 신기하고 그렇더라 사춘기 애도 아니고 유치하게..
그래서 남자친구가 집 데려다준다고 해도 뭔가 창피해서 괜찮다고 하게되고 내가 하고 다니는게 가난한 티 나지않나 신경쓰이고 그렇게되더라 그냥 내가 너무 한심해서 글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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