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엄마 성지식 듣고 좀 놀랐다.. 아무리 윗세대지만.. 이렇게 몰라도 되는건가…
엄마한테 직접적인 성교육은 안받았지만 난 인체에 관심이 많아서 이거저거 알아보고 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고 다른사람들도 이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
근데 최근에 엄마랑 질염때매 병원갔다왔다는거 말하다가 칸디다랑 세균성일까바 다녀왔지~ 라고 말했는데
‘그거는 물란하지 않으면 안걸리는거 아니야?’ 라고 물어보는 질문에 머리가 띵했어..
집안 자체가 엄하고 꽉 막힌 집안이라 다른건 그려려니 했는데 질염 원인을 그렇게 알고 있을줄은..
그래서 당황하면서 곰팡이랑 세균성 질염은 성경험 없는 사람도 걸리는 거야 뭔소리하는거야 라고 끝내버렸어
성지식이 없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실제로 그렇게 들으니까 좀 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