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언니는 미인인지라 자주 부모님께 이렇게 말하곤 했어
“어머니 아버지! 예쁘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도 오똑…
이마도 뽈록하니…….
이국적이랄까 ….
요새는 보기드문 확신의 미인형이었지
반면에 나는 …
얼굴 갸름한거 말고는 눈도.. 코도..
뭐하나 빼어난게 없드라고…….
나는 늘 생각했지
나도…
나도…
나도 감사하며 살고싶어…
그래서 난 결정한거야
나도 그 기분 ..
느껴보고 싶었거든
그리고 결국 난……. 해냈지
”손으로 빚어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