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는 남자친구 어케 고치지…?
한 번도 나한테 욕을 한 적은 없는데 본인이 겪었던 억울한 일이나 짜증나는 일을 나한테 얘기해줄 때 꼭 ㅅㅂ을 넣어가면서 말해 아니 ㅅㅂ 걔네가~ 어쩌구 저쩌구
그 뿐만 아니라 운전할 때도 조수석에 나 타있는데 다른 차 욕을 그렇게 해 미친색기라는 둥…
그래서 내가 “말을 할 때 ㅅㅂ을 안 쓰고는 말을 할 수 없는 것일까나” 이렇게 말했는데도 본인은 별 생각 없음…
저번에도 이런 걸로 대화했었는데 본인 친구들이랑 자주 쓰는 말이라 그냥 별 생각 없이 나온다는데 내가 뭐 어케 해야 고쳐질까 화나서 죽을 것 같아
나도 걍 확실하게 말했어 너 이거 안고치면 해고라고…ㅋㅋㅋ(안만난다고) 그러더니 알겠다고 하더라,,
상대방이 싫다고하면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해야지. 누가 친구들이랑 편하게 대화하는거로 뭐라했냐고... 여자친구가 싫다, 거북하다면 미안하다 고쳐볼게 하는게 먼저지!!! 뭔 생각없이 말이 나와 그럼 생각하고 말을 해야지😡 욕이 입에 붙은 사람들 그거 진짜 나쁜 습관인데 자기 남친은 고쳐야할 필요성을 못느끼나보다. 진짜 듣기싫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진지하게 얘기해보는건 어때??
아 이거 진짜 스트레스야,, 왜 나한테 와서 난리냐구!! 싶을 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