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혼란스러워 내 마음이 헤어져야할까?
남친이랑 많이 싸웠어 최근에
자잘하게 많이 싸워오긴했는데 점점 갈수록 지치더라고..
다음엔 그 다음엔 다음부턴 헤어져야지..라는 생각과 진짜 안되겠다 싶다가도 잘 풀면 또 헤헤거리고 앵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맘껏 표출하고 얼굴보면 풀리는게 있었는데
이번에 일주일 내내 싸우면서 마음도 정리하려고 노력했고 너무 지치기도 지쳐서.. 만나서 잘 풀긴했지만..
하 예전 같지가 않은 것 같아 그렇다고 헤어지는건 또 아닌 것 같고.. 만나도 전처럼 막 웃지않아 이런 감정을 숨기기에 급급한 느낌도 들고..
막 앵기고 그렇지가 않더라고..
너무 혼란스럽다.. 차라리 맘 확실히 접었으면 헤어졌을텐데..
먼가 남친 순위가 1위에서 떨어진 느낌..? 이라 해야하나..
곧 일주년인데 편지도 머라써야할지 고민이고.. 미치겠네..